겨울 모자, '이렇게' 써야 안촌스럽다

비니·버킷햇·베레모 등 다양한 모자, 블랙핑크·트와이스·수지처럼 연출해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1.05 07:55  |  조회 4982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기은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기은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추운 겨울엔 체온 유지는 물론 스타일까지 책임지는 '겨울 모자'가 필수다. 모자는 남다른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들의 '겨울 잇템'이기도 하다.

깜찍한 매력의 '비니'와 레트로 패션에 잘 어울리는 버킷햇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할 수 있는 '베레'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겨울 모자, 더 예쁘게 연출하는 법을 소개한다.



◇'비니'로 깜찍발랄하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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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는 머리에 밀착돼 보온성을 극대화 하는 아이템이다. 간결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 초보라면 '블랙 비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블랙 비니는 어떤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데다 어두운 머리카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연출이 서툴러도 자연스러워보이기 때문이다.

또 비니를 착용할 땐 눈썹을 가릴 만큼 푹 눌러쓰기 보다는 이마 중앙까지 오도록 가볍게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

좀 더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짜임이나 컬러로 포인트를 더하자. 올블랙룩에 컬러 비니를 착용하거나 의상과 비슷한 톤의 비니를 선택하면 멋스럽다.

가수 산다라박처럼 연두빛 비니에 오렌지 후드 티셔츠를 매치하면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탄생하니 참고한다.



◇꾸민 듯 안 꾸민듯 힙한 '버킷햇'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기은세, 그룹 AOA 설현, 가수 선미, 그룹 엑소 수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기은세, 그룹 AOA 설현, 가수 선미, 그룹 엑소 수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일명 '벙거지 모자'라고도 불리는 버킷햇은 부드럽게 얼굴을 감싸는 넓은 챙이 특징인 모자다. 큰 챙이 얼굴을 자연스럽게 가려 얼굴을 더욱 작아보이게 한다.

겨울엔 울 소재 버킷햇이 더 포근해보이며, 은은한 광이 감도는 가죽 소재 버킷햇을 선택해도 멋스럽다. 면 소재 버킷햇은 사계절 내내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버킷햇은 스포티룩은 물론 클래식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이다.

그룹 블랙핑크 리사, 가수 경리처럼 박시한 플리스 재킷과 롱 패딩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며 가수 설현, 배우 기은세처럼 울 재킷, 트렌치 코트와 매치하면 꾸민 듯 안 꾸민듯 멋스럽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헤이즈, 트와이스 쯔위, 블랙핑크 리사, 가수 경리/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헤이즈, 트와이스 쯔위, 블랙핑크 리사, 가수 경리/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여느 패션 아이템처럼 버킷햇 역시 깔끔한 블랙 컬러가 여기저기 매치하기 무난하지만 독특한 포인트 버킷햇을 선택하면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한 가지 컬러로 통일한 룩에 포인트 버킷햇을 매치하면 금방 멋스러운 스타일이 탄생한다.

그룹 트와이스 쯔위는 올블랙 룩에 레오파드 패턴 버킷햇을 매치했으며, 가수 헤이즈는 연보라빛 패딩 조끼에 알록달록한 무지개빛 양털 버킷햇을 써 멋을 냈다.

경리와 리사는 각각 앙고라, 양털 등 색다른 소재의 버킷햇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사랑스러운 베레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겸 배우 수지, 가수 현아, 산다라박/사진=방탄소년단(BTS) 트위터, 각 스타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겸 배우 수지, 가수 현아, 산다라박/사진=방탄소년단(BTS) 트위터, 각 스타 인스타그램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덴 '베레'가 딱이다. 흔히 '베레모' '빵모자'라고도 부르는 '베레'는 챙 없이 둥글고 볼륨 있는 형태의 모자다.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패션보다는 클래식한 원피스, 코트와 잘 어울리며, 타탄체크, 시퀸 소재의 베레를 선택하면 파티 룩에 매치해도 좋을 만큼 화려한 포인트 아이템이 된다.

가수 겸 배우 수지, 가수 현아처럼 이마가 살짝 드러나도록 머리를 모두 귀 뒤로 넘긴 후 비스듬히 내려 쓰면 청순하고 우아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가 있는 경우 앞머리의 볼륨이 꺼지지 않도록 머리 중앙부분에 가볍게 걸쳐 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룩을 참고하면 남자들도 베레에 도전할 수 있다.

모자가 벗겨질까 걱정된다면 가느다란 실핀으로 모자를 머리에 고정해 착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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