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2000만원대' 트위드 패션 '깜짝'…여전한 동안 미모

[스타일 몇대몇] 임수정, '거미집' 언론시사회 참석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9.16 00:00  |  조회 29076
/사진=뉴스1, 샤넬(CHANEL)
/사진=뉴스1, 샤넬(CHANEL)
배우 임수정이 매혹적인 트위드 패션을 소화했다.

임수정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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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수정은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레드 트위드 투피스 룩을 선보였다.

임수정은 은은하게 반짝이는 트위드 재킷에 강렬한 레오파드 프린트와 로고가 더해진 블라우스를 매치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긴 스트랩은 리본으로 묶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임수정은 속이 비치는 블랙 스타킹에 메리제인 슈즈를 신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샤넬 2023 프리폴 컬렉션./사진=샤넬(CHANEL)
샤넬 2023 프리폴 컬렉션./사진=샤넬(CHANEL)

이날 임수정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샤넬' 제품이다. 이날 임수정이 걸친 제품 가격만 총 1900만원이 넘는다.

샤넬 2023 프리폴 컬렉션 제품인 트위드 재킷과 미니 스커트는 각 1038만원, 504만원이며 2022/23 샤넬 공방 컬렉션에서 선보인 블라우스는 477만원이다.

임수정은 트위드 셋업에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실크 블라우스를 입은 반면, 룩북 모델은 같은 트위드 소재의 뷔스티에 톱을 매치해 통일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또한 스커트 위에 길게 늘어지는 메탈 벨트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임수정이 블랙 스타킹,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한 것과 달리 모델은 빨간색 타이즈와 다리에 밀착되는 롱부츠를 신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임수정, 정수정, 오정세, 전여빈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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