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골반까지 트인 아찔한 스커트 룩…걸친 것만 1189만원

[스타일 몇대몇] 영화 '거미집' VIP 시사회 참석한 배우 임수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24 00:00  |  조회 9239
배우 임수정 /사진=뉴스1, 발렌티노
배우 임수정 /사진=뉴스1, 발렌티노
배우 임수정이 아찔한 트임 스커트 룩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임수정은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임수정 /사진=뉴스1
배우 임수정 /사진=뉴스1
이날 임수정은 선명한 빨간색 니트와 스커트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수정은 뒷부분이 깊게 파인 루즈한 니트를 입고 허벅지 위, 골반까지 트임이 있는 과감한 디자인의 레드 스커트를 착용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임수정은 블랙 타이즈를 신고 리본 장식 펌프스를 매치해 아찔함을 배가했다.

/사진=발렌티노
/사진=발렌티노
임수정이 착용한 의상은 '발렌티노' 2023 프리폴 컬렉션 제품이다. 니트 가격은 260만원, 스커트 790만원, 구두 139만원으로 이날 착용한 의상 가격만 1189만원이다.

발렌티노 모델은 스타킹이나 타이즈를 생략해 과감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모델은 니트, 스커트와 같은 컬러의 펌프스를 매치하고 한 손에 핸드백을 들어 올 레드 룩을 연출했다.

임수정이 한쪽 손목에 검은색 가죽 시계를 매치해 우아함을 더한 반면 모델은 볼드한 골드 이어링을 하고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임수정과 함께 송강호, 장영남, 박정수, 오정세, 정수정, 전여빈 등이 출연하는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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