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vs 김지원, '600만원대' 같은 옷 다른 느낌…"카리스마"

[스타 vs 스타] 흰색 셔츠와 와이드 팬츠로 시크함 물씬 풍긴 배우 이영애와 김지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2.03 00:00  |  조회 9530
배우 이영애, 김지원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1
배우 이영애, 김지원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1
배우 이영애와 김지원이 같은 옷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에는 이영애가 출연해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꽃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소매의 흰색 셔츠에 블랙 타이와 와이드 팬츠를 착용했다. 여기에 이영애는 투박한 굽의 레이스업 앵클 부츠를 신고 청초하면서도 중성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어깨에 살짝 닿는 단발머리를 한 이영애는 후프링을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배우 김지원 /사진=스타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1
배우 김지원 /사진=스타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1
앞서 지난 8일 김지원은 스위스 명품 브랜드 '피아제'의 라임라이트 갈라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영애와 같은 옷을 입은 바 있다.

당시 김지원은 긴 생머리를 풀어 내리고 등장했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를 뽐낸 김지원은 뾰족코의 스틸레토 힐을 신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스타일링하고 화려한 다이아몬드 장식의 주얼리와 시계를 착용해 멋을 냈다.

/사진=발렌티노
/사진=발렌티노
두 사람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발렌티노' 제품이다. 셔츠는 335만원, 팬츠는 265만원이다.

발렌티노 모델은 볼드한 금장 체인 귀걸이와 미니 백을 매치했다. 모델은 발등을 덮는 길이의 바지에 뾰족코 힐을 신어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스타일링 했다.

이영애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출연한다.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김지원은 2024년 방영 예정인 박지은 작가의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가제)에 출연한다. 박지은 작가는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 히트작을 집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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