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아들, 할머니 뺨 때리곤 돌연 애정표현…자해까지 '충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3.22 14:20  |  조회 76911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

할머니를 향해 폭력을 휘두르는 초3 아들의 사연이 전해진다.

22일 저녁 8시10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할머니에게만 폭력적인 두 얼굴의 초3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예고 영상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예고 영상

이날 스튜디오에는 만 9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금쪽이 엄마와 할머니가 등장한다. 금쪽이는 엄마에게는 애교 많은 아들이지만 할머니에게는 유독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할머니를 향해 욕설을 내뱉고 주먹질하는가 하면 뺨을 때리기도 한다.

선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만화책을 보던 금쪽이는 "숙제하고 놀자"는 할머니의 말을 무시한다.

금쪽이가 말을 듣지 않자 결국 할머니는 만화책을 뺏어 높은 곳에 올려둔다.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금쪽이는 할머니를 향한 공격성을 보이고, 심지어 주먹으로 할머니의 뺨을 때리기까지 해 충격을 안긴다.

그러나 이내 금쪽이는 언제 폭력성을 보였냐는 듯 태도를 바꿔 "착한 금쪽이로 돌아올게요"라며 할머니의 품에 폭 안긴다. 이를 지켜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진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예고 영상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예고 영상

이어 목욕 중인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금쪽이가 씻는 동안 할머니는 잠시 휴식을 취한다.

금쪽이는 할머니가 곁에 없자 불안해하고 급기야 "자신을 때려! 백 번 때려!"라고 외치며 스스로 머리를 때리는 자해 행동을 한다. 그리고는 할머니가 있는 거실을 향해 샤워기로 물을 뿌려 출연진을 경악하게 한다.

할머니에게만 공격성을 보이다가도 곁에 없으면 불안해하는 금쪽이의 이야기는 22일 저녁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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