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슈돌'로 돌아온 최민환…삼남매 육아 일상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31 09:4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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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
지난 3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슈돌 새 가족. 취미는 육아, 특기도 육아인 삼 남매 아빠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혼 후 '슈돌'에 새롭게 합류한 최민환과 세 남매의 일상이 담겼다. 최민환은 "92년생이지만 벌써 아이가 셋"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영상에는 쌍둥이 딸 아윤 아린이 등장했다. 쌍둥이지만 쌍꺼풀 유무의 차이가 있었다. 최민환은 둘째 아윤이에 대해 "(셋 중에) 연예인이 나온다면 아윤이지 않을까"라며 연예인 같은 끼가 있다고 소개했다. 아린에 대해서는 "막내는 사랑"이라며 "'아빠 껌딱지'인 아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
최민환은 재율이에 대해 "아기 때부터 많은 분한테 사랑받았다"라며 "꽤 많이 컸다. 벌써 내년에 벌써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가 됐다. 굉장히 에너지 넘치는 아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민환은 "아이들한테도 저한테도 당당하게, 서로 잘 이겨내면 다들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프로그램 출연 각오를 밝혔다. 최민환의 세 남매 육아 일상은 오는 4월 7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최민환은 2018년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다. 그해 5월에 첫아들을 낳은 두 사람은 2020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으며 아이돌 최초 다둥이 부모가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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