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억 고소영 아파트' 사는 연 매출 1700억 CEO…'프렌치 인테리어' 입이 쩍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31 12:10  |  조회 6026
/사진=MBN '가보자go' 방송화면
/사진=MBN '가보자go' 방송화면
방송인 안정환과 홍현희가 고소영 장동건 부부, 프로 골퍼 박인비 등이 살고 있다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에 사는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3화에서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164억 국내 최고가 아파트를 지나게 됐다. 두 MC는 집으로 들어가던 주민과 마주쳐 초대를 받아 아파트에 입성했다.

집 내부는 높은 층고와 프렌치식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탁 트인 통창으로 한강을 그대로 조망할 수 있었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2층 방에는 의류 명품 매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고가의 옷과 신발 등이 진열돼 있었다. 하나 가격만 수천만원대에 달하는 에르메스의 악어가죽 백도 놓여 홍현희의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주민은 화장품 회사 CEO 이유빈이었다. 그는 남편과 시작했던 의류 쇼핑몰 사업 실패로 파산 신청 직전까지 갔다고 회상하며 "친한 동생의 도움을 받아 재기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하며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진=MBN '가보자go' 방송화면
/사진=MBN '가보자go' 방송화면
특히 이유빈은 현재 연 매출 1700억원에 직원 수가 100명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둘째가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이유빈은 환아들을 위해 화장품,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유빈이 거주 중인 아파트는 더펜트하우스 청담이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전국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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