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간지 "한국 NO.1 걸그룹 열애 사진, 12시 보도할 것" 예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03 11:05  |  조회 14243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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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불륜, 성폭력 보도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이 한국의 인기 톱 걸그룹의 열애 사진 보도를 예고했다.

지난 2일 주간문춘은 공식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한국 인기 넘버원 걸그룹 멤버의 진지한 교제 사진을 찍었다"라고 밝혔다.

주간문춘은 해당 걸그룹의 이름을 밝히진 않고 촬영 사진을 3일 낮 12시에 공개하겠다고 적었다.

일본의 유명 매체가 이 같은 보도를 예고하면서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 카라타 에리카, 와타베 켄 등 현지 인기 스타들의 불륜을 밝혀낸 바 있다. 영화감독 사카키 히데오의 여배우 성폭력을 보도해 현지에서 미투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주간문춘은 2023년 1월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케이팝 스타 열애 사진을 입수했다"라며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의 사진을 공개했다가 해당 사진이 합성 사진임이 뒤늦게 드러나 망신을 당한 바 있다.

약 1년 만에 주간문춘이 또다시 대대적인 예고에 나선 가운데 실제 한국 걸그룹의 열애설이 밝혀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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