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신성우, 20개월 아들 육아 근황…비행기 놀이→동요 열창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4.03 14:22  |  조회 30451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티저 영상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티저 영상

환갑을 앞둔 가수 겸 배우 신성우(57)가 두 아들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티저 영상에서는 신성우는 시그니처인 긴 머리카락을 대충 묶은 채 육아에 나선 모습을 공개한다. 신성우는 2016년 49세의 나이에 16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티저 영상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티저 영상

신성우는 20개월 된 둘째 아들 환준이를 아기 띠에 메고 안아 재우며 거실 식탁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8살 첫째 아들 태오를 돌본다. 그는 아들 태오를 향해 "우리 그 노래할까?"라며 '모두 다 꽃이야'라는 동요를 불러준다.

그는 태오와 함께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판에 피어도 꽃이고...모두 다 꽃이야"라는 노랫말의 동요를 함께 부른다.

노래와 함께 신성우가 갓 태어난 둘째 환준이를 바라보는 모습, 아들 태오와 환준이를 동시에 '비행기놀이'를 해주는 모습 등 온몸 육아 현장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아빠는 꽃중년'에는 신성우를 비롯해 배우 김용건, 방송인 김구라, 가수 안재욱, 김원준이 '쉰둥이 파파클럽'으로 아이들과 함께 출연한다.

제작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아이들과 함께 제2의 청춘을 맞아 행복하게 살 궁리를 하는 이야기를 보여주려 한다"며 "마음대로 늙을 수도, 아플 수도 없는 '쉰둥이 아빠들'의 인생 2회 차 이야기와 '찐친 바이브'가 차원이 다른 웃음과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오는 18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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