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선우은숙, 11일 '동치미' 녹화 참여…유영재 사실혼 언급할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08 11:29  |  조회 2149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파경을 맞았다. /사진=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파경을 맞았다. /사진=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선우은숙(64)이 아나운서 유영재(65)와 재혼한 지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이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 정상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영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우은숙은 오는 11일 진행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녹화에 참여한다. 이번 녹화는 유영재와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선우은숙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촬영이다. 최근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참석한 라디오 방송과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등에서 이혼을 언급하지 않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녹화장에서 취재진을 만나게 되더라도 이혼 심경을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협의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지난 5일 알렸다.

같은 날 온라인상에서는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보름 전까지 사실혼 관계로 산 여성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골프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고, 단 8일 만에 초고속 결혼을 진행했다"며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인 A씨와 선우은숙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으며 A씨와 잠깐 떨어져 있을 당시 급하게 혼인신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아직 자녀가 학생이라 외부에 알리기가 조심스럽다'며 알리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선우은숙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유영재와 결혼을 택했다"고 설명해 파장이 일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참석한 라디오 방송과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등에서 이혼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선우은숙이 오는 녹화에서 유영재의 양다리설을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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