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처럼 서울대 갈래"…'상위 0.1%' 김소현 아들, IT 대회 입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22 10:15  |  조회 1657
/사진=뮤지컬 배우 김소현 인스타그램,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사진=뮤지컬 배우 김소현 인스타그램,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손준호의 아들 손주안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아들 손주안을 사이에 두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깔끔한 셔츠 슬랙스, 트렌치코트 차림으로 깔끔한 학부모 룩을 연출한 모습이다.

이날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아들 손주안이 '제2회 IT 코딩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해 소프트웨어 우수부문 동상(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주안이 축하해" "영재는 다르다" "어릴 때부터 똑똑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2011년 결혼한 김소현·손준호는 8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2012년 슬하에 아들을 얻은 두 사람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BS 육아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약칭 '오마베')에서 아들 주안이와의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소현의 집안은 아버지와 남동생이 서울대학교 의대 출신,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자신 모두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며 '엘리트 집안'으로 유명하다. 남편 손준호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다.

이와 관련해 김소현은 지난해 10월 출연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오마베' 작가님들이 영재 테스트를 받아보자고 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안 했다. 그러다가 방송 끝나고 받았더니 1000명 중에 1등이 나왔다"라며 아들이 상위 0.1%의 영재 판정을 받은 것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손주안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아침 먹고가 2'에 출연해 "공부가 재밌다"며 "엄마도 서울대에 갔으니 저도 서울대를 목표로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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