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vs 구은애 같은 드레스, 제 점수는요?

머니투데이 스타일M 성예라 기자  |  2012.10.26 15:14  |  조회 2450
사진=OSEN, 이기범 기자
사진=OSEN, 이기범 기자
이영진과 구은애가 같은 드레스를 입어 화제다.

지난 25일 모델 이영진은 '2012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 진행자로 참석했다. 화려한 모델답게 이영진은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내며 레드카펫에 들어섰다.

이날 이영진은 블랙 레더 소재와 그레이 컬러의 모직 소재가 혼합된 롱 드레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 드레스는 허리와 네크라인이 깊게 파져 아찔한 그의 몸매를 과시하게 도왔다. 더불어 그는 어두운 컬러의 의상과 어울리는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해 다크하면서 신비로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앞서 이영진이 선택한 드레스를 모델 구은애가 지난 4일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착용해 또 다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강렬한 스타일을 연출한 이영진과 달리 구은애는 옅은 메이크업하고 심플한 액세서리를 착용해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구은애만의 노하우였다.

한편 올해 '10대 스타일 아이콘' 수상자로는 세계 음악 트렌드에 큰 획을 그은 가수 싸이를 비롯해 가수 서인국-정은지, 배우 송중기,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그룹 슈퍼주니어, 그룹 씨스타, 배우 유준상과 임수정, 장동건, 하정우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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