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오주르 르주르'…5일만에 매출 120억 달성

오주르 르주르 UV 미스트 쿠션, 5일만에 100억 돌파하며 고공행진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04.08 18:40  |  조회 17334
/사진제공=헤라
/사진제공=헤라
아모레퍼시픽의 헤라가 선보인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이 매출 고공행진 중이다. 4월1일 출시 직후 단 5일만에 매출이 120억을 달성했다.

헤라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오주르 르주르'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뷰티와 패션의 결합으로 탄생한 독특하고 개성있는 디자인과 한정 판매라는 점이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베스트 셀러 'UV 미스트 쿠션'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눈과 입술 모양의 패턴이 그려진 디자인으로 선보여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1만개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구매행렬로 이어져 출시 단 하루만에 단일 품목 매출 7억, 5일만에 100억을 돌파하며 작년 동기간 대비 수량기준 105% 성장률을 보였다.

백화점 헤라 매장 관계자는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은 기존에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UV미스트 쿠션과 루즈 홀릭을 비롯한 헤라의 스테디셀러 제품들로 구성돼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라고 인기요인을 설명했다. 이어 "톡톡 튀는 컬러들과 트렌디한 제품 패키지에 젊은 층이 열광해 20대 구매 고객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덧붙였다.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5월 말까지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판매된다. 헤라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고객에게 오주르 르주르 패턴으로 디자인된 네일 스티커를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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