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메이크업 브랜드 '코드 글로컬러' 론칭

20~30대 여성 타깃, 1만~3만원대 70개 색조제품 출시…제품별 7개 코드로 전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4.05.12 14:54  |  조회 2831
사진제공=LG생활건강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북유럽 트렌드를 담은 메이크업 브랜드 '코드 글로컬러'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드 글로컬러는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1만~3만원대 약 70개의 다양한 색조 제품을 선보인다. 브랜드명인 글로컬러는 스웨덴어로 자연스러운 광채를 뜻하는 '글로우(Glow)와 '컬러(Color)'의 합성어다.

코드 글로컬러는 간결하고 자연스러운 북유럽 트렌드를 재해석해 부드러운 피부 메이크업에 과감한 포인트 컬러,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제품 기능별로 '커버(Cover)', '모이스처(Moisture)' 등 7개의 코드를 설정, 소비자들이 필요에 따라 직관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 여성의 피부 톤을 핑크와 미디엄, 옐로 등 3개 코드로 분류해 본인의 피부 톤에 잘 맞는 색조 제품을 쉽게 고를 수 있게 했다.

주력 제품인 '코드 글로컬러 N. 올루이드 파운데이션'(3만3000원)은 영하 40도에서도 자생하는 노르딕베리 워터를 함유해 광채 피부를 완성해 주는 제품이다. 코드 글로컬러 L. 플루이드 더블 립(1만2000원)은 스폰지 팁과 브러시의 두 가지 어플리케이터가 붙은 립 제품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난 2012년 VDL, 2013년 보브 투웬티스 팩토리 등 색조 전문 브랜드를 론칭한 데 이어 이번 코드 글로컬러 론칭으로 색조 화장품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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