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vs 이혜영,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 패션…승자는?

[스타 vs 스타<11>]'사랑스러운 봄 컬러' 고소영 vs '세련된 도시녀 스타일' 이혜영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4.06.30 09:32  |  조회 17445
/사진=최부석 기자, 홍봉진 기자
/사진=최부석 기자, 홍봉진 기자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는 봄여름 활용도가 가장 높은 아이템이다. 다채로운 무늬가 그려진 의상에는 단색 아이템을 매치하면 과하지 않고 감각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원조 패셔니스타'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배우 고소영과 이혜영은 공식석상 패션으로 해외 브랜드 '마리 카트란주'의 원피스를 선택했다. 이들은 같은 브랜드의 원피스를 각자의 개성에 어울리게 연출해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소영은 지난 27일 부산에서 열린 스타 제이드(STAR JADE)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해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고소영은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배색 원피스를 입고 모발 끝에 굵은 컬을 만든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 내려 여성미를 배가했다.

이혜영은 24일 서울 슈콤마보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오픈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였다. 이혜영은 꽃무늬와 선이 기하학적으로 어우러진 플레어 원피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커다란 장식의 귀걸이와 C컬 단발머리를 연출해 도시적인 이미지를 자아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최부석 기자, 홍봉진 기자
/사진=최부석 기자, 홍봉진 기자
고소영은 비비드한 컬러의 가방과 구두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짙은 민트 컬러의 토트백과 형광 연두색 힐을 선택했다. 볼드한 팔찌와 반지를 여러 개 레이어드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이혜영은 리본 모양 장식이 부착된 빨간색 가죽 클러치를 매치했다. 핑크색의 커다란 보석 반지가 화사함을 배가했다. 그녀는 광택이 감도는 매탈릭한 분위기의 실버 힐을 착용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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