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브라더스가 잭 포즌을 만났을때

글램미디어 기자  |  2014.07.16 15:57  |  조회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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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스콧 피츠 제랄드가 브룩스 브라더스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도 원작자의 취향을 십분 받들어 영화 속 의상 대부분을 브룩스 브라더스에서 제작하기도 했다. 즉, 2백년 가까이 되는 전통의 브룩스 브라더스는 상류층의 클래식하면서도 럭셔리한 캐주얼임을 알려주는 대중문화 속 스토리인 셈. 현실 속에서도 정통성있는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이라는 브랜드의 품격은 계속되고 있다.
얼마전 클래식 브랜드 하우스에서 패션 디자이너계의 '잇 보이' 잭 포즌'을 영입해 여성 컬렉션과 액세서리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역할을 부여했다. 스물 여섯에 패션계의 명사에 오를만큼 고전적인 헐리우드 스타일과 상류층의 감각을 녹여낸 드라마틱한 드레스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유명한 잭 포즌을 영입한 이유는 클래식함을 현대적으로 가장 잘 풀어낼 수 있는 인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브룩스 브라더스 CEO 클라우디오 델 베키오가 밝혔다.
아메리칸 정통 클래식 브랜드로서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미래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조타수로서의 잭 포즌의 새로운 컬렉션은 2016년 봄부터 만날 수 있다.
[Glam Media Korea] 2014년 7월 15일 브룩스 브라더스 제공 www.gl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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