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니트의 계절"…멋스러운 니트 스타일링 TIP

터틀넥 니트·라운드넥&브이넥, 카디건&원피스까지…니트 아이템의 모든 것

머니투데이 스타일M 조형애 기자  |  2014.11.13 08:45  |  조회 7950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부드러운 촉감에 보온성을 갖춘 니트가 핫 트렌드로 떠올랐다. 니트는 디자인과 컬러, 소재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은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시즌에는 기본적인 솔리드 니트부터 아트 프린트 니트, 롱 카디건 등 다양한 니트 아이템이 사랑받고 있다. 올 겨울 패셔니스타를 만들어줄 니트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목만 감싸도 따뜻…'터틀넥 니트'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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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넥 니트는 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잘 타는 부분인 목을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보온성에 탁월한 효과가있다. 뿐만 아니라 터틀넥 니트는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목에 밀착되는 디자인의 제품은 도시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자아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싶은 이라면 네크라인이 넓은 터틀넥 니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때는 파스텔 컬러나 앙고라 소재를 선택하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배가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자. 턱까지 올라오는 터틀넥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에게는 목의 반 쯤만 올라오는 하프 터틀넥 니트를 추천한다.

◇니트의 기본…'라운드넥&브이넥 니트'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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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중적인 라운드넥 니트는 다른 패션 아이템과 매치가 쉬워 특히 겨울철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블랙, 그레이, 베이지 등 톤 다운된 라운드넥 니트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줄 수 있으며 오렌지, 머스타드, 블루 등 컬러풀한 니트는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런 분위기의 연출을 도와준다.

네크라인이 V라인으로 깊게 파인 브이넥 니트는 모던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때는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오프숄더 스타일로 연출하면 유니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부담스럽다면 이너로 셔츠를 레이어드 해보자. 머플러를 이용해 시선을 위로 향하게 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보온성과 편안함 두 마리 토끼 잡기…'니트 카디건&원피스'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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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건은 입고 벗기 쉬울 뿐 만 아니라 보온성도 탁월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롱 아우터의 강세에 따라 긴 기장의 카디건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때는 이너와 톤의 차이를 두는 톤온톤으로 매치해야 안정적이면서도 통일감이 느껴진다.

니트 원피스 역시 편안한 활동감과 포근한 착용감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다. 밀착되는 니트 원피스는 몸매의 곡선을 드러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일품이다. 반대로 루즈한 핏의 원피스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얇은 벨트를 활용해 허리라인을 잡아주면 날씬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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