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를 빛낸 스타들의 다채로운 공항패션 한눈에 보기

스타일리시한 패딩룩, 클래식하거나 개성있는 포인트 아이템 '눈길'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4.12.09 09:30  |  조회 9927
지난 3일 국내외 쟁쟁한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가 홍콩에서 열렸다. 'MAMA'에 참석한 스타들의 공항패션도 시선을 모았다. 영하의 날씨 속 보온성을 강조한 캐주얼룩부터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패션과 세련된 클래식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었다.

◇"보온성도 스타일도 놓칠 수 없다"…스타들의 패딩 룩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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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영하를 웃도는 쌀쌀한 날씨 속에 많은 스타들이 'MAMA'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잡은 센스 있는 패딩룩을 선보인 스타들이 시선을 모았다.

배우 권상우는 이날 검은색 비니와 카키 야상 점퍼를 매치했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의 니트와 워싱 청바지, 운동화를 착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배우 이종혁은 블랙 패딩 점퍼와 롤업 청바지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아우터와 이너, 선글라스를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이동욱은 진한 회색 트레이닝 팬츠와 가디건으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이동욱은 또한 체크 패턴의 패딩 조끼와 스냅백으로 위트를 더했다.

그룹 걸스데이의 유라는 블랙 스키니진에 운동화를 매치한 편안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특히 빨간색 퍼가 돋보이는 카키색 야상 점퍼를 선택해 패션 센스를 뽐냈다.

◇"공항이 곧 런웨이"…세련된 클래식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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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는 슬림한 A라인 롱 코트와 부츠로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차분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은색 숄더백을 클러치로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늘씬한 키가 돋보이는 롱 코트를 선택한 최지우는 한류 여신다운 자태를 뽐냈다.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하얀 피부와 잘 어울리는 아이보리 코트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그녀는 터틀넥 니트와 블랙진, 숄더백 등을 더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배우 한그루는 화이트 퍼가 돋보이는 회색 케이프 코트와 블랙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다. 아찔한 킬힐이 돋보이는 블랙 부티를 신어 한파 속에서도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고 가죽 소재의 회색 토트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그룹 씨스타의 소유는 프렌치시크의 정석을 보여줬다.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롱 티셔츠와 오버핏 카키 야상을 착용해 무심한 듯한 멋을 자아냈다. 블랙 롱부츠로 긴 다리를 강조하고 선글라스 숄더백 등을 매치하는 센스를 잊지 않았다.

◇"내가 제일 잘 나가"…개성만점 유니크룩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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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패션아이콘다운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팽글 디테일의 스타디움 점퍼와 발목이 드러나는 9부 기장의 데님을 매치했다. 여기에 검정 스니커즈와 얼굴이 다 가려질 정도로 큰 털모자를 착용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GD 스타일'을 완성했다.

씨스타의 효린은 카무플라주 패턴의 아우터와 회색 디스트로이드진을 착용했다. 여기에 그녀는 빅사이즈 선글라스와 레이스업 롱 부츠를 매치해 섹시함을 더했다.

AOA의 초아와 유나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체크무늬 아우터로 시선을 모았다. 초아는 회색빛 체크 코트와 청바지, 블랙 롱부츠를 입었으며 유나는 레드 타탄 체크 코트와 블랙진을 선택했다. 코트를 원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한 개성 넘치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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