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 효능, 건조과일·주스로 섭취…'노화예방'에 특효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은 기자  |  2015.01.28 19:21  |  조회 7061
/사진=Pen Waggener in Flickr
/사진=Pen Waggener in Flickr
상큼한 맛이 특징인 크랜베리의 효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랜베리는 포도, 블루베리와 함께 북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3대 과일로 꼽힌다. 미국 원주민들이 블루베리와 함께 오래 전부터 섭취해온 과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크랜베리는 북미가 원산지로 1600년대 북미에 정착한 최초의 이주민들로부터 소개되었으며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이 이를 섭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 빛이 돌아 '붉은 보석'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기도 하는 크랜베리는 건조과일, 주스, 잼 등으로 섭취한다.

크랜베리의 붉은 빛을 만드는 것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로 야맹증, 시력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간기능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크랜베리는 항산화 및 해독 효능을 지니고 있어 시력보호, 심장 질환은 물론 노화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박테리아가 체내에 부착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구강 내 세균들이 모여 발생하는 치주염 등의 구강 질환 뿐만 아니라 위장 질환인 위궤양 등에 특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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