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소유, '썸'타는 스타일링…블랙과 네이비의 조화

[스타일 케미<1>] 매치하기 어려운 컬러 세련되게…도도한 표정까지 닮았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2.14 12:31  |  조회 12647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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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안재현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배우 조재현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그룹 씨스타의 소유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VIP 시사회를 찾았다.

두 사람은 블랙과 네이비 컬러가 조화를 이룬 스타일링을 선보여 커플룩으로도 손색없는 패션을 완성했다. 히트곡 '썸'으로 전국의 썸남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소유. 모델 출신답게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낸 안재현과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 케미 포인트 1=매치하기 까다로운 블랙 앤 네이비 컬러의 세련된 조화. 안재현은 슬림핏의 블랙 팬츠에 네이비 컬러 재킷을 입었다. 재킷의 소매를 걷어 화이트 셔츠가 살짝 보이게 했고 칼라를 세워 남성미를 풍겼다. 소유는 블랙 컬러 크롭트 티셔츠를 입어 복근을 살짝 드러냈다. 여기에 네이비 컬러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같은 컬러의 롱 코트를 어깨에 걸쳐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반지와 귀걸이, 클러치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스타일 케미 포인트 2=시크한 애티튜드. 새하얀 얼굴, 발그레한 입술, 그리고 도도한 표정까지 닮았다. 완벽한 패션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에서 완성된다. 시크한 분위기의 애티튜드까지 닮은 두 사람의 스타일 궁합은 '최상'.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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