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백팩', 5000개 완판 이후 또 매진 임박…'대박행진'

쌤소나이트 레드, '이민호 효과' 톡톡…새학기 맞아 매출 상승세 뚜렷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3.05 14:19  |  조회 11970
/사진제공=쌤소나이트 레드
/사진제공=쌤소나이트 레드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www.samsonitered.co.kr)가 배우 이민호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사측에 따르면 쌤소나이트 레드는 올해 새롭게 이민호를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1~2월 매출 급상승 및 완판상품 속출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2015년 봄·여름 시즌을 론칭하고 1월 한달 동안 이례적으로 40% 이상의 두드러지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1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전월(2014년 12월) 대비 37% 성장했다.

이는 올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민호를 발탁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과 신학기 준비 시즌이 앞당겨지는 추세가 1월 매출 성장에 한몫 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2월에는 구정뿐 아니라 올해 12만명을 웃도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한한 것으로 알려진 춘절 기간 동안 중국, 홍콩,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의 구매량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한류의 인기가 '이민호 백팩' 완판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 백팩'이라 불리는 쌤소나이트 레드의 신제품 '보이(Voy)'는 초도물량 5000개가 완판되면서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현재까지 완판 대열에 가세한 보이(Voy), 발론(Ballon), 터워즈(Towards), 번치(Bunch) 등 주력 제품들의 2차 물량 수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저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어 단기간 내 다시 한 번 완판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모던 스포티즘 콘셉트를 적용한 이번 시즌 신제품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춰 한 라인이 집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작년과 달리 신상품 전 라인이 고르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글로벌 한류스타 이민호의 활동이 기폭제가 되어 상반기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쌤소나이트 레드의 2015년 봄 여름 시즌 신제품은 전국 백화점과 쌤소나이트 매장 및 쌤소나이트 공식 온라인몰(www.samsonitemall.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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