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적게 먹어도 포만감 높은 식품은?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4.22 16:02  |  조회 2843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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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도 포만감이 높은 식품이 화제다.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은 오래 가는 식품 첫 번째는 사과다. 사과를 먹은 뒤 식사를 하면 원래 먹는 양의 15% 정도 덜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과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정제 설탕이나 곡물보다 소화에 시간이 걸려 포만감이 오래 간다. 배 역시 사과 못지않게 포만감이 큰 과일이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고구마 또한 쉽게 포만감을 얻을 수 있어 다이어트 하기에 좋은 식품이다. 100g 당 128kcal로 다른 음식에 비해 칼로리가 비교적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이다.

봄 제철 과일인 딸기는 낮은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C가 많아 항산화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100g 당 27kcal로 바나나(93kcal), 사과(57kcal)에 비해 크게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딸기 속의 과당이 혈당을 올려 당뇨병과 지방간 같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한 번에 10개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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