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vs 조은지, '펜슬 스커트'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우아한 레이디라이크 룩 '장나라' vs 편안한 캐주얼룩 '조은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6.20 09:31  |  조회 8330
/사진=이기범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펜슬 스커트는 스커트의 폭이 연필처럼 좁게 만들어져 붙여진 이름이다. 이러한 펜슬 스커트는 허리부터 무릎까지 타이트하게 덮어 허리라인과 각선미를 강조한다. 여성미와 섹시미를 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레이디라이크룩 연출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장나라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나라는 화이트 컬러의 여성스러운 시스루 블라우스에 핑크빛 펜슬 스커트를 입어 사랑스러운 페미닌 룩을 연출했다.

배우 조은지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VIP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은지는 이날 편안함이 돋보이는 오버핏 블랙 티셔츠와 네이비 펜슬 스커트를 매치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기범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장나라는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화이트 앤 핑크 패션을 선보였다. 폭이 좁은 펜슬 스커트로 '개미허리'와 가녀린 각선미를 드러낸 장나라는 여기에 플랫폼 힐을 신어 신체비율을 강조했다. 장나라는 단정하게 하나로 묶는 머리를 연출해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가느다란 실버링으로 트렌디한 액세서리 연출 또한 잊지 않았다.

조은지는 이날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팔 소매가 팔꿈치 아래까지 닿는 면 티셔츠에 여성스러운 펜슬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함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느낌의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오버사이즈 핏에 폭이 좁은 펜슬스커트의 믹스매치가 돋보였다. 블랙과 네이비의 세련된 조합과 함께 흰 운동화의 트렌디함이 더해져 발랄한 느낌을 자아냈다. 화려한 액세서리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메탈릭 손목 시계로 포인트를 줘 여성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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