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1순위' 어반디케이, 한국에서 더 저렴하게 산다
18일 어반디케이 공식 론칭 행사 열려…일본·중국 보다 한국에 먼저 진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8.20 08:2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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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디케이 한국 론칭 기자간담회 현장. 베스트셀러 '네이키드 팔레트' 전시 모습/사진=마아라 기자 |
세계 최대의 코스메틱 편집숍인 '세포라(SEPHORA)'에서 미국 메이크업 부문 부동의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Urban Decay)'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한국 공식 론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 겸 파티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레젠테이션에 앞서 입장하는 모든 이들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여한 칵테일을 제공하고 럭키드로우, 타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어반디케이의 니콜라 드브레이 매니저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마아라 기자 |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어반디케이는 '핑크, 이젠 지겹지 않니?(Does Pink Make You Punk?)'라는 카피를 앞세워 파격적인 제품명과 혁신적인 질감, 컬러, 화려함 등으로 여성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2013년 전세계 15개국에 진출한데 이어 올 연말에는 39개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어반디케이는 오는 21일 신촌 현대백화점에 한국 첫 매장을 오픈하고 국내에서 공식적인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어반디케이의 니콜라 드브레이 매니저는 "현장에서부터 페미닌(Feminine), 데인저러스(Dangerous), 펀(Fun)등 어반디케이가 추구하는 다양한 이상향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어반디케이의 론칭은 일본, 중국보다 앞선다. 한국에서의 어반디케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있다"라고 한국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어반디케이 히스토리 프레젠테이션 중인 어반디케이 양근혜 이사/사진=마아라 기자 |
네이키드 팔레트의 해외 직구 가격이 8만~9만원대인 것에 반해 국내 판매가격은 7만3000원으로 오히려 저렴하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어반디케이는 해외 직구와 비교했을 때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어반디케이 '네이키드 팔레트'/사진=마아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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