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 판교점에 편집숍 '스튜디오B' 론칭

알렉산더 맥퀸, 마틴 마르지엘라 등 13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인기 핸드백·액세서리 엄선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5.08.24 13:30  |  조회 5432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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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핸드백 및 액세서리 편집매장 '스튜디오B'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튜디오B'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첫 선을 보이는 핸드백 편집 매장이다. 알렉산더 맥퀸, 스텔라 매카트니, 마틴 마르지엘라, 프로엔자 스쿨러, 클레어 비비에르, 메종 토마스, 하이드 바이 글렌다 등 13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기 핸드백과 액세서리를 엄선해 선사한다.

스튜디오B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클레어 비비에르는 가방과 클러치의 중간에 줄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이 상징적인 브랜드로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프랑스 브랜드인 메종 토마스는 100%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프랑스 현지에서 수작업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로 국내에는 분더샵과 10꼬르소꼬모에 입점돼 있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우수한 소재와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하이드 바이 글렌다는 국내 브랜드로 이태리산 뱀가죽과 스페인 및 일본산 가죽만을 사용해 주문제작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또 스튜디오B 독점 제품을 별도 제작해 판매한다.

이밖에도 모피(FUR)로 유명한 뉴욕 브랜드 '애드리안 랜도'와 모든 제품을 영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모피 브랜드 '거슐로앤콜'의 양털 숄을 판매한다.

황유선 스튜디오B 브랜드 매니저는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핸드백 편집샵을 열게 됐다"며 "대중화 된 명품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의 가방을 원하는 고객들에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다음달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스튜디오B의 2번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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