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마이 버버리 오 드 트왈렛' 새 캠페인 공개

버버리 트렌치 코트에서 영감 받은 '아이코닉 향수'…1일부터 온·오프라인서 구매 가능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9.01 11:11  |  조회 2424
/사진=Burberry/Tes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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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트렌치 코트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아이코닉 향수 '마이 버버리 오 드 트왈렛'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버버리 최고 경영자이자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지휘했다. 런던에서 진행된 캠페인 촬영은 사진 작가 마리오 테스티노가 맡았고 영국을 대표하는 모델 케이트 모스와 카라 델레바인이 출연했다. 헤리티지 트렌치코트를 입은 케이트 모스와 카라 델레바인은 개성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버버리의 자연스러운 감성을 표현했다.

'마이 버버리 오 드 트왈렛'은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이 함께 작업해 탄생했다. 지난 2013년 9월에 론칭한 '마이 버버리 오 드 퍼퓸'을 재해석한 향수로 우아함과 자신감을 더했다.

/사진=Burberry/Tes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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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버버리 오 드 트왈렛'은 비에 촉촉히 젖은 꽃들로 가득 찬 영국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화사한 그랜드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레몬 꽃의 탑 노트가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복숭아 꽃, 프리지아 그리고 피오니로 구성된 미들 노트가 신선한 과일 향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모스와 가벼운 우디 머스크, 다마스크 로즈 향의 베이스 노트가 영국적인 우아함과 절제미를 담고 있다.

버버리 트렌치코트의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병은 소뿔 재질의 스톤 블랙 컬러의 독특한 캡(뚜껑)이 스톤 컬러의 버버리 트렌치코트 고유의 단추를 연상케 한다. 손으로 직접 묶은 스톤 컬러의 매듭은 100여년 전 토마스 버버리에 의해 고안됐으며 영국의 캐슬포드, 요크셔산 개버딘 소재로 만들었다.

'마이 버버리 오 드 트왈렛'은 50ml, 90ml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90ml 제품 구매 시 이니셜 모노그래밍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마이 버버리 오 드 트왈렛은 1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몰에 있는 버버리 뷰티 박스와 버버리 공식 온라인스토어(www.burberr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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