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vs 유승호, '그라데이션 코트'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편안한 세미캐주얼 '주상욱' vs 신비로운 분위기 '유승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11.18 09:01  |  조회 9175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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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색의 농담이 옅어지거나 진해지는 그라데이션 기법이 활용된 의상은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겨울 시즌 대표 아이템인 코트에도 그라데이션 기법이 더해지고 있다.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내는 동시에 세련된 그라데이션 코트를 입고 공식석상에 등장한 두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배우 주상욱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그놈이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갈수록 진해지는 그라데이션 코트를 입은 주상욱은 깔끔한 캐주얼룩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배우 유승호는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극중 조선 최고의 마술사 역할을 맡은 유승호는 레오파드 무늬가 돋보이는 그라데이션 코트를 활용해 배역에 맡는 신비롭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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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은 2대8 사선 가르마의 포마드 헤어로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냈다. 코트 안에는 검은색 목폴라 티셔츠와 검은색 슬랙스를 착용해 코트가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주상욱은 은색, 검은색이 자연스럽게 섞인 슬립온 스타일의 운동화로 코트의 패턴와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유승호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비췄다. 검은색 목폴라 티셔츠와 셔츠를 레이어드해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그는 블랙 스키니진을 착용해 날씬하고 긴 다리를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광택이 돋보이는 가죽 첼시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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