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22, 中 동방CJ 홈쇼핑 론칭…'전량 매진' 기록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6.01.15 17:03  |  조회 7419
/사진=중국 동방CJ 홈쇼핑 방송화면
/사진=중국 동방CJ 홈쇼핑 방송화면
코스메틱 브랜드 '조성아22'가 중국 동방CJ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전량 매진 기록을 세우며 완판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중국 동방CJ 홈쇼핑은 이미용 최초로 1부와 2부로 나눠 프라임 타임인 오후 8시부터 조성아 브랜드 론칭 특집전을 진행했다.

이날 조성아22는 아이코닉 제품인 '씨앤티 블랜드' 패키지와 밝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동안 크림' 세트를 판매했다. 방송을 20여분 남겨두고 준비된 제품 전량이 매진됐고, 이어지는 예약주문에 현장 스태프들이 분주했다는 후문이다.

동방CJ측 관계자는 "중국 1위 홈쇼핑 채널이지만, 목표가 높은 프라임 시간대에 이미용 제품이 이런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2차 방송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북경을 포함 중국내 대형 홈쇼핑 채널 론칭을 이미 타진 중에 있다"라며 온라인 직구몰, 오프라인 입점 요청 러브콜이 쇄도하는 등 파급 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12년 론칭한 조성아22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대표의 26년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다. 최근에는 북미 세포라(Sephora), 홍콩 샤샤(SaSa) 등의 매장에 입점하는 등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중국 홈쇼핑 방송을 발판 삼아 조성아 뷰티의 중화권 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아 대표의 또 다른 브랜드들 역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의 포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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