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vs 클라라, 와인색 셔츠+블랙 팬츠 패션…승자는?

[스타 vs 스타] 벨벳 셔츠로 드레시하게 '나나'…버건디 셔츠에 가죽 팬츠 '클라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9.14 10:40  |  조회 11881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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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에도 와인 컬러의 인기는 계속 될 전망이다.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은 2016 가을 트렌드 컬러로 '오로라 레드'를 선정했다. 레드 컬러에 브라운을 살짝 가미한 듯한 느낌의 오로라 레드는 클래식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낸다. 앞서 유행한 버건디 컬러 보다는 명도와 채도가 살짝 높아 부드러운 느낌이 난다.

나나는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드라마 '굿와이프' 종방연에 참석했다. 이날 나나는 와인빛의 벨벳 셔츠에 무릎 부분이 찢어진 블랙 팬츠를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배우 클라라는 지난 6일 오전 홍콩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클라라는 버건디 컬러 파이핑 셔츠에 블랙 가죽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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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브라운 컬러 로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아이라인을 강조한 브라운 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그녀는 블랙 브이넥 티셔츠에 드레시한 벨벳 셔츠를 매치하고 무릎 부분이 찢어진 블랙 컬러 디스트로이드 팬츠로 마무리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나나는 광택이 있는 블랙 옥스퍼드 슈즈와 블랙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클라라는 와인 컬러 투블럭 헤어스타일에 수수한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이날 클라라는 버건디 컬러 파이핑 셔츠에 보디 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블랙 가죽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그녀는 화려한 파이톤 클러치 백과 스틸레토 앵클 부츠로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특히 클라라는 시계와 반지,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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