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vs 이솜, '청청패션' 대결…데님 스타일링 끝판왕은?

[스타 vs 스타] 화이트 재킷으로 여성스럽게 '박민영', 원컬러로 스타일리시하게 '이솜'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2.13 08:15  |  조회 9747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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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의를 모두 데님으로 통일하는 '청청패션'은 데님 패션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이들은 대표적인 레트로 아이템인 와이드 팬츠와 부츠컷 팬츠로 과감한 청청패션을 시도한다.

배우 박민영과 이솜은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이날 각자의 개성을 표현한 청청패션을 선보였다.

박민영은 파란색 블라우스와 부츠컷 청바지를 착용했다. 여기에 화이트 재킷을 걸쳐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솜은 같은 색의 데님 재킷과 팬츠를 선택해 마치 점프 슈트를 입은 듯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녀는 짧은 재킷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비율을 마음껏 뽐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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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는 블라우스의 상단 단추를 풀어 가녀린 목선을 드러냈다. 여기에 앤티크한 느낌의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시선을 이끌었다.

박민영은 징 디테일이 돋보이는 네이비 컬러 체인백을 손에 들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렸다. 그녀는 부츠컷 팬츠의 밑단이 높은 굽의 블랙 슈즈를 덮도록 연출해 복고 분위기를 살렸다.

이솜은 길고 새카만 머리카락을 풀어 내리고 흰 피부를 강조했다. 여기에 이솜은 화사한 복숭앗빛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솜은 데님과 비슷한 컬러의 네이비 크로스백을 선택해 감각적인 원컬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녀는 단정한 블랙 슈즈를 선택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청청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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