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 만점…섹시 팬츠 수트

아이스타일24 제공  |  2011.01.02 11:04  |  조회 3901
활용도 만점…섹시 팬츠 수트

항상 패션지에선 휘황 찬란한 랑방의 드레스와 드리스 반 노튼의 묵직한 커스튬 쥬얼리, 니나 리찌의 야릇한 시스루 아이템을 선보이지만 막상 매일 매일 회사에 나가는 일반 직장 여성이 눈 딱 감고 지르긴 쉽지 않죠. '일주일에 아니 한달에 한번이나 입겠어?' 라고 되새기며 포기한 적 한 두번은 다들 있으시죠?

그렇다면 이번 시즌 무척이나 반가울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팬츠 수트! 맥시멀의 대가인 발멩, 실용주의의 대가인 드리스 반 노튼, 팬츠수트의 원조 입 생 로랑은 물론 수 많은 브랜드에서 팬츠 수트를 전면에 내놓으며 70년대 무드를 회귀시켰기 때문이죠. 팬츠 수트하면 떠오르는 두 인물은 바로 르 스모킹의 입생로랑과 수퍼 섹시의 원조 톰 포드가 아닐까요?

물론 이번 시즌의 팬츠 수트는 톰포드의 섹시보다는 입 생 로랑의 르 스모킹 쪽이긴 합니다. 하지만 어느 하나 골라서 입기엔 이번 시즌 너무나 다양하지요. 입생로랑의 원조 르 스모킹처럼 멋스러운 플레어 팬츠를 대동시킨 끌로에와 입 생 로랑은 넉넉한 팬츠이지만 생각외로 더 이쁜 곡선을 보여주기에 하체에 자신 없으신 분들이라도 OK! 다리곡선보다 허리곡선이 자신있는 분들을 위해 드리스 반 노튼의 허리를 조인 팬츠 수트도 있으니 걱정마시구요.

너무 남성적인 느낌이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안에 레이스를 입은 지방시 컬렉션이 도와줄 수 있겠죠. 아 혹시 이쁜 곡선도, 섹시한 도발도 아니고 다른 것이 필요하시다면? 셀린의 차도녀들처럼 화이트셔츠를 입어보세요. 뒤로 트레일이 끌린다거나, 넥라인에 드레이핑이 들어가 있다거나 하는 아주 작은 변화만 더 할경우 파티룩으로도 손색없으니까요.

아 파티룩하니 팬츠 수트마저 파티와 연결지은 발맹의 데카르닌도 빼놓을 수 없긴 합니다. 아주 섹시하고 날렵하게 빠진 플레어 팬츠 수트를 금색 라메를 이용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원단으로 만들어 파티 조명만큼이나 핫하게 만들었죠. 조금 더 과감한 것도 소화가능한 분들은 발맹의 데카르닌이 선보인 바로크 문양의 자켓이나 팬츠, 혹은 지방시처럼 새빨간 팬츠 수트 정도 어떨까요? 이렇게 이번 시즌은 팬츠와 자켓을 제외한 아이템들을 되도록이면 여성스럽게, 섹시하게 연출해야 하죠.

아니면 몸에 제법 밀착되어 다리라인을 부각시키거나, 허리라인을 부각시키는 팬츠 수트를 선택해야 하거나 말이죠. 물론 이 모든 룰을 거부한 끌로에의 묵직한 터틀넥과 넉넉한 팬츠수트의 조화도 멋스럽긴하지만.. 이 정도는 왠만한 바디 프로포션으로도 힘들다는 사실. 이건 어쩔수 없군요.

활용도 만점…섹시 팬츠 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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