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다이어트 식단 화제…다른 스타들은?
소녀시대 다이어트 식단, 30kg 감량한 휘성, 김현정의 낙지다이어트…
머니투데이 백송이 인턴기자 | 2011.03.14 13:5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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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의 '살인적인'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돼 화제다.
전혜빈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아침 점심 저녁 닭 가슴살과 연어 구운 것 고구마 하나 블루베리 과일 어린잎 샐러드"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그녀는 이에 앞서 다이어트 인증샷도 함께 공개했다. 튜브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앙상한 팔뚝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브이라인의 얼굴을 뽐내며 다이어트 성공을 알렸다.
이처럼 항상 대중 앞에 서야 하는 스타들에게 완벽한 겉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는 필수적이다. 특히 날씬함이 미의 기준이 되어버린 요즘, 스타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도 365일 다이어트를 하며 몸매 관리에 힘쓴다.
지난 달 공개된 소녀시대의 다이어트 식단도 화제가 됐다. 공연 전 체중 집중 감량기에 소녀시대의 아침은 현미밥 150g, 소금간이 되지 않은 닭 가슴살 구이(마늘과 양파) 100g, 계절나물 50g, 데친 브로콜리 5쪽이다.
점심으로는 역시 현미밥 150g에 소금간이 되지 않은 닭 가슴살 구이 100g, 양배추와 파프리카 샐러드 100g, 아몬드 10알을 섭취하고 간식으로 고구마 100g 또는 호밀빵 100g, 저지방 우유 1컵 또는 두유 1컵, 방울토마토 5알 또는 아몬드 20알 또는 호두 4쪽을 먹는다고 한다.
저녁은 고구마 100g에 달걀 3개, 이 중 노른자는 1개만 섭취하고 양배추와 파프리카 샐러드 100g을 곁들이며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 한다고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3주만에 30kg의 몸무게를 감량해 화제가 된 가수 '휘성'이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도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휘성은 “시중에 파는 훈제 닭가슴살, 드레싱 없는 샐러드, 비타민C와 종합 비타민을 잘 챙겨 먹고 물은 평소보다 두 배쯤 섭취한다. 배고플 땐 과자 대신 아몬드 몇 알. 이외의 음식물은 절대 금지”라고 말했다.
또 “복근 운동을 먼저 해 혈액을 배에 몰리게 한 다음, 인터벌 유산소로 효과적인 복부지방감량을 한다(2분 전력질주, 1분 걷기, 총 30분)”며 “벌크업(근육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전신 순환 웨이트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 80, 운동이 20이다. 항상 30%의 배고픔을 느끼고 있어야 빨리 감량할 수 있고 근육 생성과 지방 감소는 수면 중에 이뤄지니 잠을 잘 자야 한다”고 전했다.
또 최근 2년 6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김현정의 다이어트 법도 화제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는 그녀는 육류를 최소화 하고 해산물 위주의 음식을 섭취했으며 특히 '밭 갈다 쓰러진 소도 다시 서게 한다'는 속설의 낙지를 위주로 하루 한 끼 혹은 두 끼를 먹으면서 '낙지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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