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디케어, "보습·영양 가득한 '나무'로 해결해요"

소나무, 쉐어트리, 모링가, 티트리 등··· 수분·영양 공급, 트러블 케어 탁월한 나무 성분 함유한 제품 주목

머니투데이 백송이 인턴기자  |  2011.07.12 09:16  |  조회 3099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바디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보습 및 영양성분을 함유한 나무 성분의 제품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땀 분비가 많아져 하루에도 여러 번 샤워를 하게 되는 계절인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바디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에 보습이나 영양성분을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름철 잦은 샤워는 피부 위의 얇은 층을 이뤄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지질막까지 제거하게 돼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지질막이 파괴되면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나아가 심하면 가려움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양한 나무에 포함되어 있는 갖가지 유효성분은 수분은 물론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해 예로부터 사람들의 피부 관리에 사용되어 왔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고 있는 소나무는 물론, 아프리카 지역의 쉐어트리, 쉽게 구할 수 없어 더욱 귀한 모링가 나무 등 다양한 나무의 성분을 활용한 바디제품을 사용한다면 피부 노폐물 제거는 물론 건강한 바디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 불로장생 나무, '소나무'

소나무는 예로부터 속껍질, 솔방울, 솔씨, 송진은 물론 솔뿌리, 솔꽃, 까지 버릴 것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어 왔다. 특히, 늘같이 생긴 솔잎에는 살균, 항균 효과성분이 들어있어 건강 전문가들이 애용하고 있다. 소나무에서 추출한 소나무 오일은 건선, 습진, 뽀루지 등을 포함한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피톤치드를 발산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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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소나무 바디솝' 은 소나무 오일이 함유돼 건조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 또한 각질관리 및 보습은 물론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소나무의 다양한 유효 성분이 빠르게 피부로 흡수돼 장시간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 아프리카 영생의 나무, '쉐어트리'

쉐어트리는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나무다. 쉐어트리에서 채취한 쉐어버터는 식물성 유지로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주며 상처를 재생하는 효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효능으로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쉐어버터를 보습제 등 민간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여름철 보디케어, "보습·영양 가득한 '나무'로 해결해요"

해피바스 '내추럴 24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은 천연 유래 성분이 97.16% 함유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쉐어나무'에서 얻은 식물성 쉐어버터를 함유해 피부에 놀라운 보습력을 선사한다. 에코서트 인증의 쉐어버터, 카모마일 워터, 올리브 오일로 만든 오가닉 모이스춰라이징 포뮬러가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 북인도 기적의 나무, '모링가'

북인도에서 일명 '기적의 나무'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링가는 놀라운 보습력, 정화 능력, 은은한 향기가 특징이다. 특히 올레산(불포화 지방산)의 함유율이 높다. 올레산은 보습력이 뛰어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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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의 '모링가 바디 샤워젤'은 모링가 나무에서 추출한 모링가 오일과 쉐어버터, 코코아버터를 함유해 피부의 수분막을 강화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신비롭고 우아한 향기가 기분을 더욱 상쾌하게 해준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생명력, '티트리'

티트리는 오스트레일리아 늪지대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생명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공기를 상쾌하게 하는 정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티트리 나무의 잎으로 상처에 생긴 감염증을 치료해 왔으며, 오랫동안 비누, 살균소독제, 공기정화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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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 코스메틱 '트러블 캄캄 바디 미스트'는 티트리에서 추출한 티트리 오일 성분이 들어있어 바디 여드름의 원인균을 억제해 트러블을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다. 특히 샤워 후에 사용하면 청량감 넘치는 상쾌한 향이 심신 안정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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