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장미란·양학선 선수에 순금 참가장 수여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2.09.13 12:05  |  조회 2595
신명은 제일모직 총괄디자이너(우)와 장미란 선수(좌).
신명은 제일모직 총괄디자이너(우)와 장미란 선수(좌).

제일모직 '빈폴(BEAN POLE)'은 '네티즌이 뽑은 1st player'에 선정된 역도의 장미란, 체조의 양학선 선수에게 특별 제작된 순금의 참가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빈폴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진행된 온라인투표 결과, 아름다운 도전정신을 보여준 역도의 장미란 선수와 치열한 훈련으로 가난을 극복해낸 양학선 선수가 '네티즌이 뽑은 1st player'로 최종 선정됐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네티즌이 뽑은 1st player는 불굴의 투혼으로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라며 "경기 결과와는 관계없이 국민들이 직접 뽑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선수단의 단복을 디자인하며 화제를 모았던 빈폴은 13일 공식 SNS(www.facebook.com/beanpole.kr)를 통해 2012 런던올림픽의 대장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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