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톰 히들스턴 내한, 영국 신사의 공항패션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3.10.14 09:30  |  조회 8451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영화배우 톰 히들스턴이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토르:다크월드' 홍보차 내한했다.

지난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히들스턴은 공항을 찾아 자신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국내 팬들에게 연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화답했다.

이날 히들스턴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밝은 파란색 셔츠와 짙은 네이비 컬러의 정장 팬츠를 착용했다. 여기에 그는 선글라스를 비롯해 가방 시계 구두까지 모두 블랙으로 매치해 젠틀한 비즈니스 맨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 '토르:다크월드'는 '어벤져스'의 뉴욕 전투 이후 다시 우주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토르의 이야기를 그린다. 톰 히들스턴은 극중 토르의 동생 로키 역을 맡았다.

한편 톰 히들스턴은 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어벤져스' '아이언맨' 시리즈 등의 제작자 케빈 파이기와 함께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과 인터뷰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8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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