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VS한채아 패션 엿보기

윤은혜의 활동적인 복고 패션과 한채아의 화려한 오피스룩 엿보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보영 기자  |  2013.11.18 09:59  |  조회 19021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새로운 선택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한 방식의 타임슬립 드라마다. 극 중 대기업 콜센터 직원으로 살아가던 32살의 나미래(윤은혜) 앞에 갑자기 이상한 아줌마(최명길)가 등장한다. 이 아줌마는 바로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25년의 시간을 거슬러 온 57살의 나미래. 이후 윤은혜는 방송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복고풍의 운도녀 패션, 윤은혜

/사진=KBS2,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
/사진=KBS2,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
파격적인 뽀글이 헤어로 화제를 모은 윤은혜는 촬영장에서 종횡 무진하는 나미래 캐릭터를 반영한 복고 패션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가을 겨울 트렌드인 체크무늬를 활용한 코트와 꽃무늬 재킷 등은 그녀만의 트렌디하고 독특한 패션을 연출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윤은혜는 퀼팅된 꽃무늬 점퍼에 배기팬츠를 매치하는가하면 별무늬 블라우스에 고동색 체크무늬 코트를 착용해 촌스러운 듯 스타일리시한 나미래의 모습을 그려냈다. 여기에 윤은혜는 높은 통굽이 독특한 스니커즈에 톡톡 튀는 색감의 양말을 매치해 색다른 포인트를 더했다.

◇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한채아 패션

/사진=KBS2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
/사진=KBS2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
한채아는 앙큼한 애교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춘 미녀 리포터 서유경 역에 걸맞게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살린 패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메탈릭한 소재와 플리츠 스커트, 독특한 무늬의 블라우스는 한채아가 극 중에서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한채아는 호피무늬 니트 스웨터에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한 패션을 연출하는가하면 별무늬 블라우스 위에 하늘색 코트를 착용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밑단에 러플이 달린 카키색 트렌치코트에 골드 컬러 블라우스를 착용해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 '스타일의 완성' 액세서리 스타일링


/사진=훌라, KBS2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 제롬드레이퓌스
/사진=훌라, KBS2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 제롬드레이퓌스
'미래의 선택'에서 한채아와 윤은혜가 선보이는 신발 가방 시계 등은 그녀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윤은혜는 두꺼운 플랫폼이 특징인 '수페르가' 스니커즈에 빨간 양말을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그녀는 빈티지한 느낌의 '제롬드레이퓌스'의 크로스백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복고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한채아는 투톤 컬러가 돋보이는 스트랩 킬힐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가방으로는 버건디, 베이지 컬러와 애니멀 프린트의 토트백 등을 들어 스타일리시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느슨한 웨이브 헤어와 핑크 립 컬러를 비롯해 은은한 귀걸이와 팔찌&시계를 레이어링한 스타일링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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