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력 최강, 클라라의 광택입술 비결 '립 루즈' 써보니

[StyleM 에디터 체험기] 보브 캐슬듀 하이글로시 립 루즈 3호 푸시아리듬, 4호 로즈재즈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배영윤 기자, 김나현 기자, 이원지 기자  |  2014.05.01 09:57  |  조회 10965
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증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데이트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입술이 아닐까. 선명하고 촉촉한 입술은 상대방의 시선을 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지속력이 높은 립 메이크업 제품은 데이트 중 계속 거울을 보며 신경쓰지 않아도 완벽한 인상을 유지할 수 있다.

스타일M 에디터들은 비비드한 색감과 윤기, 지속력을 모두 갖춰 뷰티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브 캐슬듀 하이글로시 립 루즈'를 사용해봤다. 5가지 색상 중 3호 푸시아리듬과 4호 로즈재즈를 체험했다.

◇뷰티 테스트 제품

/사진=보브
/사진=보브
△'보브 캐슬듀 하이글로시 립 루즈'

립스틱의 풍부한 발색, 글로스의 촉촉함, 틴트의 지속력까지 한 번에 담아낸 3 in 1 제품이다. '리얼 컬러 피트니스 컴플렉스'가 선명한 발색을 돕고 리퀴드 타입으로 촉촉하고 윤기있게 지속된다. 굴절율이 우수한 '울트라 리플렉티브 오일'이 빛을 반사해 입술 탄력을 부여한다.

원하는 만큼 돌려서 내용물을 조절하는 오토타입 용기로 독특하다. 펜 브러시 어플리케이터로 입술선을 정교하게 연출할 수 있다. 라라레드, 솔라스텝, 푸시아리듬, 로즈재즈, 스윙핑크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용량 3.6ml, 가격 1만4000원.

◇스타일M 리뷰

△보브 캐슬듀 하이글로시 립 루즈 발색샷


/사진=마아라 기자
/사진=마아라 기자

△보브 캐슬듀 하이글로시 립 루즈 토크

지속력 최강, 클라라의 광택입술 비결 '립 루즈' 써보니

지속력 최강, 클라라의 광택입술 비결 '립 루즈' 써보니
마아라(얇고 주름이 많은 입술)=3호 푸시아리듬,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핫핑크 컬러. 형광으로 보일 정도로 선명한 고발색을 자랑한다. 컨실러로 입술 주변을 정돈한 뒤 그라데이션으로 바르면 자연스러운 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입술 전체를 채워 바르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우나 여름철 휴양지에서 유용하게 쓸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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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윤(도톰하고 건조한 입술)=4호 로즈재즈, 처음 접했을 때 색상이 진해 부담감이 있었으나 양조절이 가능해 부담이 덜했다. 붓 타입 형태로 돼 있어 원하는 입술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바를 수 있다. 붓 솔기 사이로 나온 내용물을 입술 안 쪽에 찍고 붓을 앞뒤로 왔다갔다 하며 촘촘히 펴바르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연출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용기를 돌렸을 때 내용물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 ★★★★☆


지속력 최강, 클라라의 광택입술 비결 '립 루즈' 써보니
김나현(얇고 각질이 고민인 입술)=3호 푸시아리듬, 지속력과 발색력, 색감이 매우 우수하다. 맞지 않는 립 제품을 사용했을 때 입술 안 쪽이 들뜨는 '요플레 현상'이 없었다. 덧발라도 깔끔하고 흔적 없이 마무리된다. 광택감이 좋아 얇은 입술도 볼륨감 있게 연출할 수 있다. 단, 용기를 돌리면 내용물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고 덜어내는 양을 조절하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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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지(도톰하고 혈색이 부족한 입술)=4호 로즈재즈, 출근하고 8시간이 지난 후에도 수정 화장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강력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밀착력도 뛰어나 입술 각질이나 들뜸이 없다. 자주 닦아내지 않으면 액체가 뚜껑과 붓 주위에 묻어 비위생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흰 피부 보다는 노란기가 도는 피부에 잘 어울릴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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