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걸 LF 회장, "브랜드력 강화에 역점 둘 것"
[신년사]유통채널 다변화, 내부 인프라도 강화해 효율 중심 경영할 것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5.01.02 11: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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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올해는 수년 간 이어진 경기 침체 영향으로 내수소비 둔화와 경제 불확실성 증대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 시장과 고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판단하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 중심의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구 회장은 상품 기획 및 생산효율 강화를 통한 브랜드력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업무프로세스 개선, 품질 고급화, 생산 프로세스 정비 등을 세부전략으로 삼고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향상시켜 고객에게 인정 받는 파워브랜드를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신규 유통망의 개발 및 정착, 점당 매출 증대 방안 강구, 비효율 매장 정리, 각 유통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조정 등의 세부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의 매장 효율 개선을 제고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인력운영과 시스템, 교육 등 내부인프라 재정비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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