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화장품 '르페르'로 방문판매 시장 노크

전국 판매망 갖춘 교원과 협약 체결…4월부터 방문판매 본격 시작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5.01.26 13:01  |  조회 4857
(사진 위)CJ오쇼핑이 교원과 MOU를 맺고 화장품 브랜드 ‘르페르’의 방문 판매에 나선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경연 CJ오쇼핑 뷰티사업부장,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장, 김준환 교원 L&C사업본부장, 서덕원 교원 L&C전략마케팅부문장 (사진 아래)CJ오쇼핑 캐비어 화장품 '르페르' 이미지컷/사진제공=CJ오쇼핑
(사진 위)CJ오쇼핑이 교원과 MOU를 맺고 화장품 브랜드 ‘르페르’의 방문 판매에 나선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경연 CJ오쇼핑 뷰티사업부장,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장, 김준환 교원 L&C사업본부장, 서덕원 교원 L&C전략마케팅부문장 (사진 아래)CJ오쇼핑 캐비어 화장품 '르페르' 이미지컷/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이 화장품 방문판매 사업에 뛰어든다.

CJ오쇼핑은 전국 판매망을 갖춘 교원과 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자사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르레르'의 방문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르페르는 CJ오쇼핑이 직접 개발한 캐비아(철갑상어알) 성분 화장품으로 지난 2013년 론칭 이후 판매 방송때마다 시간당 3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해 온 인기 제품이다.

화장품 전문업체 브랜드가 아닌 홈쇼핑 화장품 브랜드가 방문판매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오쇼핑은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을 통한 방문판매 결정을 내렸다. 고급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매출을 끌어올리는 것도 방문판매를 시작하는 배경이다.

김경연 CJ오쇼핑 뷰티사업부장은 "홈쇼핑은 파급 효과가 크지만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유통채널 비중은 5%에 불과하다"며 "전체 시장의 26% 점유율을 차지하는 방문판매 시장에 도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3년 기준 48조원으로 이 중 브랜드숍 가두점 매출 비중이 27.4%로 가장 높다. 방문판매 매출(12조7000억원) 비중은 백화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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