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뭇한 여드름 자국도 지울까…전설의 '지우개 세럼' 써보니
[StyleM 에디터 체험기]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크림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스타일M 배영윤 기자,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4.09 10: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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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증이 폭발할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10대 때는 넘어져서 까진 상처도 금방 아물더니 요즘은 작은 뾰루지 자국 없어지는데 몇달이 걸린다. 얼굴의 거뭇한 흔적을 없애는 스팟 케어 화장품은 이미 시중에 널렸다. 하지만 자극적이거나 효과가 미비한 제품들도 많아 만족감을 채우긴 역부족이다.
스타일M 에디터들은 특상품 불가리안 로즈 오일을 함유해 피부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는 '아이소이'의 '지우개 세럼'을 체험해 보기로 했다. 불티나게 팔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새 브랜드 모델인 가수 아이유 때문만은 아닐터.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는 '지우개 크림'을 함께 사용했다.
◇이 제품 써봤어요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35ml, 4만9000원)='지우개 세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아이소이의 대표 미백 세럼. 미백 성분인 알부틴과 비타민 응집체인 불가리안 로즈 오일을 함유해 어둡고 붉은 피부를 균일하고 맑게 가꾼다. 천연 영양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한다. 자극적인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천연성분으로 제작되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크림'(50ml, 5만5000원)='지우개 크림'으로 지우개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화학 보습 성분을 배제한 마카다미씨오일, 쉐어버터 등의 천연유래 보습성분을 함유해 수분막을 형성하고 날아가는 수분을 보호한다. 천연유래 식물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아이소이 '지우개 세럼&크림' 토크
◇아이소이 '지우개 세럼&크림' 사용샷
◇뷰티제품 솔직 평가
▷마아라(20대 후반, U존이 건조하고 피부 톤이 밝은 편)=지우개 세럼과 크림을 3주간 꾸준히 사용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10점 만점에 9점이다. 트러블 흔적을 없애는 기능은 물론 촉촉한 발림성과 모공까지 조여 탄력 개선 효과가 탁월했다. 특히 세럼은 얼굴에 두 방울 떨어뜨린 후 양 손으로 펴 바르면 은은한 장미향이 얼굴 전체로 퍼져 아침 저녁마다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
1점을 낮춘 이유는 바로 점성. 지우개 세럼과 크림 모두 바르고나면 얼굴 피부가 손바닥에 달라붙을 듯한 점성을 띤다. 평소에 끈적이는 느낌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아침 스킨케어 단계에서는 지우개 크림을 다른 수분크림으로 대체했다.
볼에 난 뾰루지를 제거하고 2주 이상 지우개 세럼과 크림을 사용했는데 빠르게 붉은 기운이 사라졌다. 전체적인 피부톤까지 맑아져 CC크림만 발라도 될 정도로 피부에 자신감이 생겼다.
▷배영윤(30대 초반, 트러블 잦은 지성 피부)=성인 여드름은 흔적이 더욱 오래 가 고민이 많았다. 여드름에 좋다는 기능성 제품도 써봤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스트레스만 더 쌓였다. 지우개 세럼과 크림을 접하고 다시한번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3주간 꾸준히 사용해봤다.
개인적으로 장미향을 좋아해 세럼의 강한 향이 거북하지 않았다. 내용물 자체의 향은 다소 강하지만 펌핑 후 얼굴에 고루 펴 바바르면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은은하다. 2주간 사용했을때는 여타 세럼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3주차에 접어들면서부터 트러블 흔적이 옅어지는 것은 물론 낯빛 자체가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만족스러웠다.
크림을 처음 사용했을 때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고 많은 양을 발랐더니 선블록이 들뜨 듯 얼굴에 스며들지 않고 하얗게 발려 당황했다. 소량씩 덜어내 얼굴 전체에 한번 도포한 뒤 두드리니 금세 피부에 스며들었다. 잠들기 전 2~3회 레이어링해 발랐더니 다음 날 아침 한결 밝고 탄력있는 피부가 완성됐다.
▷유연수(20대 중반, T존 여드름과 주근깨가 많은 지복합성 피부)=피부 하나는 자신있던 1인이었지만 20대 중반이 되자 청소년 시절에도 나지 않던 여드름이 자꾸만 난다. 게다가 자꾸 손을 대는 나쁜 버릇 때문에 여드름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고민이다.
지우개 세럼을 잡티와 여드름 부분에 중점으로 사용했더니 흔적이 옅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피부 속으로 스며들듯이 촉촉하고 얇게 흡수돼 메이크업이 뭉치거나 밀리는 현상도 없었다.
지우개 세럼과 함께 지우개 크림을 사용하니 피부톤이 전보다 훨씬 밝아져 만족스러웠다. 천연 성분이 함유돼 하얗게 발리는 것은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줬다. 수분감이 가득해 얇게 펴 발라도 피부가 탄탄하고 환해져 다음날 메이크업이 잘 밀착됐다. 은은한 장미향도 인위적이지 않아 좋았다.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굳이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쉽게 잡티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듯.
스타일M 에디터들은 특상품 불가리안 로즈 오일을 함유해 피부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는 '아이소이'의 '지우개 세럼'을 체험해 보기로 했다. 불티나게 팔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새 브랜드 모델인 가수 아이유 때문만은 아닐터.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는 '지우개 크림'을 함께 사용했다.
◇이 제품 써봤어요
/사진제공=아이소이 |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크림'(50ml, 5만5000원)='지우개 크림'으로 지우개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화학 보습 성분을 배제한 마카다미씨오일, 쉐어버터 등의 천연유래 보습성분을 함유해 수분막을 형성하고 날아가는 수분을 보호한다. 천연유래 식물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아이소이 '지우개 세럼&크림' 토크
/표=김지영 디자이너 |
◇아이소이 '지우개 세럼&크림' 사용샷
/사진=마아라 기자/표=김지영 디자이너 |
1점을 낮춘 이유는 바로 점성. 지우개 세럼과 크림 모두 바르고나면 얼굴 피부가 손바닥에 달라붙을 듯한 점성을 띤다. 평소에 끈적이는 느낌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아침 스킨케어 단계에서는 지우개 크림을 다른 수분크림으로 대체했다.
볼에 난 뾰루지를 제거하고 2주 이상 지우개 세럼과 크림을 사용했는데 빠르게 붉은 기운이 사라졌다. 전체적인 피부톤까지 맑아져 CC크림만 발라도 될 정도로 피부에 자신감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장미향을 좋아해 세럼의 강한 향이 거북하지 않았다. 내용물 자체의 향은 다소 강하지만 펌핑 후 얼굴에 고루 펴 바바르면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은은하다. 2주간 사용했을때는 여타 세럼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3주차에 접어들면서부터 트러블 흔적이 옅어지는 것은 물론 낯빛 자체가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만족스러웠다.
크림을 처음 사용했을 때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고 많은 양을 발랐더니 선블록이 들뜨 듯 얼굴에 스며들지 않고 하얗게 발려 당황했다. 소량씩 덜어내 얼굴 전체에 한번 도포한 뒤 두드리니 금세 피부에 스며들었다. 잠들기 전 2~3회 레이어링해 발랐더니 다음 날 아침 한결 밝고 탄력있는 피부가 완성됐다.
지우개 세럼을 잡티와 여드름 부분에 중점으로 사용했더니 흔적이 옅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피부 속으로 스며들듯이 촉촉하고 얇게 흡수돼 메이크업이 뭉치거나 밀리는 현상도 없었다.
지우개 세럼과 함께 지우개 크림을 사용하니 피부톤이 전보다 훨씬 밝아져 만족스러웠다. 천연 성분이 함유돼 하얗게 발리는 것은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줬다. 수분감이 가득해 얇게 펴 발라도 피부가 탄탄하고 환해져 다음날 메이크업이 잘 밀착됐다. 은은한 장미향도 인위적이지 않아 좋았다.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면 굳이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쉽게 잡티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듯.
/표=김지영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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