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아 슬픈 남자들…5cm 더 커보이는 마법의 스타일링

[옴므파탈 시크릿<38>] 키보다 비율이 중요…슬림핏·착시효과·톤온톤 스타일링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4.17 13:53  |  조회 25004
남자들도 외모 가꾸는 데 돈과 시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스타일에 있어서 돈과 시간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센스'다. 스타일M이 이 시대의 '옴므파탈'이 되고 싶은 남성들을 위한 센스 비법을 전수한다.
모든 여자들이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키가 큰 것보다는 비율에 맞는 스타일링이 더욱 중요하다. 개성과 자기표현을 중요시하는 요즘, 키가 작아도 본인의 체형을 파악해 스타일링하면 얼마든지 커 보일 수 있다. 키가 작아 슬픈 남자들이여. 장점은 강조하고 단점은 커버하는 똑똑한 코디법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보자.

Tip 1. 루즈핏은 금물…센스있는 '슬림핏'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키 작은 이에게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지 않는 헐렁한 의상은 금물이다. 키가 작을수록 넉넉하고 길이가 긴 의상을 피해야 하며 전체적인 핏은 슬림하게 매치하는 것이 좋다.

짧은 상의는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지만 너무 짧으면 우스워 보일 수 있다. 바지 주머니 위치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아우터에 슬림한 스타일의 하의를 골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어정쩡한 7부, 9부 팬츠나 루즈핏, 오버핏은 다리를 더 짧아 보이게 한다.

키가 작은 남자들이 기피하는 롤업 팬츠 스타일링도 전체적인 실루엣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충분히 센스있게 활용할 수 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처럼 슬림핏의 팬츠를 선택해 살짝 롤업하면 실제보다 키가 더 커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Tip 2. 착시효과를 노릴 것…'상체'에 시선 집중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작은 키에 짧은 다리까지 고민이라면 상체에 시선을 모아보자. 패턴, 디테일, 컬러가 가미된 상의와 어두운 계열의 하의를 매치하면 시선이 상체에 쏠려 작은 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일종의 착시효과라고 할 수 있다.

상의를 선택할 때 무작정 화려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커다란 무늬는 작은 키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 그룹 엑소의 시우민처럼 체크 패턴이 촘촘히 들어간 상의를 택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세로 스트라이프는 시각적으로 길어보여 키가 작은 체형에게 잘 어울리는 패턴이다.

상의가 돋보이도록 하의는 최대한 단순하고 깔끔한 것을 입는 것이 현명하다. 어두운 계열의 단색 팬츠가 가장 좋은 선택이며 세로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간 것도 좋다.

선글라스나 모자 등의 아이템을 착용해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룹 엑소의 수호는 깔끔한 회색 팬츠와 블루톤 재킷에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컬러와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이 상체에 시선을 집중시켜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낳았다. 패턴이나 컬러가 더해진 넥타이, 행커치프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Tip 3.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연스럽게…'톤온톤' 스타일링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동일한 색상 내에서 톤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톤온톤(tone on tone)' 스타일링은 전체적으로 하나의 컬러감이 묻어나 키가 실제보다 커 보인다. 가장 무난한 컬러인 블랙을 선택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스러운 올블랙룩을 완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 키가 커 보이는 동시에 슬림한 느낌을 준다.

헐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하늘색 재킷에 회색빛 팬츠를 매치해 멋스러운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처럼 재킷부터 팬츠, 슈즈까지 톤은 맞춰 키가 더욱 커 보이게 했다.

톤온톤 코디에서 단조로움을 피하고 싶다면 색상에 통일감을 주는 대신 패턴, 소재 등 디테일을 달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안경, 시계 등 심플한 액세서리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읽어볼 만한 기사

  • image
  • image
  • image
  •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