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vs최시원vs이민호…'남자 공항패션' 최강자는?

[스타일폴]모노톤으로 트렌디하게…블랙 패션으로 시크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7.30 08:21  |  조회 18804
"옷 좀 입는다"라는 남자 스타들의 공항패션 아이템은 무엇일까. 올 여름 스타들은 화사한 비비드 색상이 아닌 흰색과 검정색을 활용한 모노톤 패션으로 멋을 냈다. 자칫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모노톤을 세련되게 연출한 남자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살짝 엿봤다.

◇블랙 앤 화이트, 센스 있는 컬러 배색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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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앤 화이트 패션은 스타들의 단골 스타일이다. 소재 또는 톤에 살짝 변형을 준 아이템을 매치하면 감각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그룹 샤이니의 종현은 흰색 디스트로이드진에 검은색 가죽 운동화를 신고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커다란 레터링 프린트가 돋보이는 티셔츠를 입은 종현은 흰색 모자와 파란색 미러선글라스로 청량감을 더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셔츠와 슬랙스 차림으로 도회적인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발목 위로 올라오는 길이의 블랙 팬츠에 흰색 운동화를 매치한 이특은 전면부의 오른쪽에만 프린트가 있는 루즈한 셔츠를 착용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한껏 뽐냈다.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은 소매 스트라이프로 단조로움을 피한 흰색 티셔츠에 슬림한 팬츠를 매치하고 편안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최시원은 어깨끈이 모노톤으로 이뤄진 백팩을 매치해 센스 있는 포인트룩을 완성했다.

배우 김우빈은 회색과 검은색의 조화를 연출했다. 그는 물 빠진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진에 검은색 워커와 벨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김우빈은 슬림한 핏의 라운드넥 니트를 매치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블랙 패션…시크한 감성 '물씬'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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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 패션으로 무심한 듯 멋을 낸 스타들도 있다. 그룹 샤이니의 태민은 루즈한 블랙 티셔츠에 폭이 좁은 블랙진을 매치해 슬림한 몸매를 강조했다. 여기에 태민은 흰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멋스러운 원포인트 룩을 연출했다.

그룹 소년공화국의 민수는 모자부터 신발까지 검은색 아이템을 선택했다. 비니와 미러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경쾌함을 더한 민수는 파이톤 무늬의 백팩을 착용해 고급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샤이니의 키는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에 가죽 소재의 반바지를 매치했다. 헤어밴드와 선글라스로 멋을 낸 키는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트렌디한 애슬레저 룩을 선보였다.

배우 이민호는 검은색 스웨트셔츠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이민호는 짙은 색 데님진의 밑단을 롤업하고 샌들을 매치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반면 실버 주얼리와 블랙 선글라스를 코디해 세련미를 배가했다.

이들 중 공항패션을 가장 멋지게 연출한 남자 스타는 누구? 지금 '스타일M 홈페이지'(http://stylem.mt.co.kr)에서 '스타일폴'에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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