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학생만 있어야 할 여고 교실, 알고보니 전부 남자 '반전'

일본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 성별도 바꾸는 반전 메이크업 영상으로 화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10.23 15:40  |  조회 7454
/사진=시세이도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사진=시세이도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메이크업의 힘은 대단한다. '화장발에 속지 말자'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들이 관용어구가 될 정도로 메이크업 전과 후가 판이하게 다른 모습들을 우리는 많이 봐왔다. 하지만 차원이 다른 영상이 공개됐다. 바로 일본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Shiseido)'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어느 고등학교 교실 앞에 서 있는 여교사의 모습에서부터 시작된다. 중년의 여교사가 문을 열고 교실에 들어서자 깔끔하게 정돈된 교실에 10여명의 어여쁜 여학생들이 책상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책상에 앉아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긴 소녀, 책상에 걸터 앉아 삼삼오오 무리 지어 소곤소곤 수다를 떠는 소녀들이 눈에 띈다. 카메라가 한명 한명의 얼굴을 잡자 수줍은 듯 미소를 보인다. 영락없는 10대 여고생들의 모습이다.

이어 카메라는 한 소녀가 읽고 있던 책 속의 문구를 클로즈업 한다. 화면에 잡힌 문구는 '이 교실에 남자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적혀 있다. 책장이 넘어가자 카메라는 다시 소녀들의 모습을 비추며 놀라운 반전을 공개한다.

각각의 소녀들에게 두 세명의 스태프들이 다가오더니 가발을 벗기고 메이크업을 지우기 시작한다. 리본까지 예쁘게 맨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입고 있던 여학생들은 어느새 셔츠와 조끼를 갖춰 입은 멋진 남학생으로 변신한다.

깔끔했던 교실 분위기도 남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실처럼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곳으로 변해있다. 영상이 끝날 때까지도 반전미를 선사했다. 바로 처음에 등장했던 여교사도 남자였던 것.

해당 광고 영상은 지난 15일 '시세이도'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이후 23일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약 390만 뷰(view)를 넘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세이도는 해당 영상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필름도 공개해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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