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고현정, 피부 비결은 '얼굴 샤워'?…관리 루틴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5.15 06: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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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사진=유튜브 채널 '고현정' 영상 |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세안 방법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1'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고현정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행사 방문을 위해 일본 도쿄를 찾았다.
호텔에 도착한 고현정은 초, 치실, 버선, 손톱깎이, 헤어핀 등 캐리어 속 아이템을 하나하나 소개했고, 이후 자신만의 세안 루틴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현정' 영상 |
먼저 고현정은 클렌징 티슈로 화장을 말끔히 지운 뒤 세안을 시작했다.
고현정은 따뜻한 물로 얼굴과 목을 적신 뒤 거품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문질렀고, 이후 얼굴 구석구석 묻은 거품을 꼼꼼하게 씻어냈다. 얼굴, 목, 귀 등을 물로 거품을 헹궈내는 것만 14번을 반복했다.
꼼꼼하게 /사진=유튜브 채널 '고현정' 영상 |
세안을 마친 고현정은 얼굴에 수건을 얹은 뒤 문지르지 않고,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했다.
고현정은 "저는 얼굴 세안을 하지 않는다. 저는 거의 얼굴 샤워다. 그래서 저는 세수를 할 때 '상반신 샤워라고 생각해' 이러면서 한다"고 밝혔다.
그는 "림프부터 마사지 하면서 풀고 샤워하기 전에도 귀를 엄청 만진다. 예열시키고 얼굴이 좀 발그스레해진다 그러면 이제 땀 뺀 것 같다 하면서 얼굴 샤워를 한다"고 자신만의 루틴을 설명했다.
특히 고현정은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세안하면서 거울로 자기를 보지 않나. 그러면 얼굴 형상에 갇힐 확률이 높다. '내 얼굴이 왜 이렇게 됐지?' 유난히 자기 얼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지 않나. 거울에 너무 가까이 들어가서 자기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냥 인상을 보면 되는 것 같다, 나의 인상. '잡티 같은 걸 다 없애고 싶어' 그거에 꽂히기 시작하면 절망을 맛보는 걸로 간다. 내 안에 나한테 신경을 써야 내 겉도 이뻐지는 것 같다. 이걸 제가 아프면서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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