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처럼 무결점 피부로…'셀피 베이스+쿠션' 써보니
[StyleM 에디터 체험기] 토니모리 비씨데이션 플러스 듀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스타일M 배영윤 기자, 스타일M 문지영 기자,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2.26 09: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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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증이 폭발할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사진제공=토니모리 |
스타일M 에디터들이 포미닛 현아의 무결점 피부처럼 보정한 듯 윤기 나고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는 '토니모리'의 '셀피핏' 2종 '비씨데이션 플러스 듀오'를 체험했다. '비씨데이션 플러스'와 '비씨데이션 쿠션 플러스'의 솔직한 후기를 공개한다.
◇이 제품 써봤어요
/사진제공=토니모리 |
24시간 다크닝 없는 메이크업 지속력, 24시간 보습 지속력, 24시간 홍조 커버&주름커버지속력, 피부윤기 개선, 피부 안전성 총 5개 테스트에 대한 임상을 완료했다.
△토니모리 '비씨데이션 쿠션 플러스 SPF50+ PA++'(15g, 1만9800원)=비씨데이션 플러스의 휴대성을 더한 쿠션 제품이다. 따로 보정을 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셀카를 찍게 된다는 뜻으로 '셀피 쿠션'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두 제품 모두 01 바닐라베이지, 02 스킨베이지, 03 웜베이지 3컬러로 출시됐다. 셀피 베이스보다 셀피 쿠션의 색상이 밝은 톤으로 구성됐다.
◇비씨데이션 플러스 듀오 비교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
◇비씨데이션 플러스 듀오 발색샷
/표=김지영 디자이너/사진=마아라 기자 |
셀피 베이스, 쿨톤 피부와 어울리는 핑크 베이스의 아이보리 색상이다. 밝은 색상의 베이스는 건조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스폰지로 쉽게 펴 발리고 들뜸 없이 매끈한 광 피부를 완성해 감탄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분이 올라오는 콧망울 부분은 겉도는 느낌을 받았지만 쿠션으로 가볍게 두드리면 쉽게 정리됐다. ★★★★☆
셀피 쿠션, 베이스보다 더 창백한 느낌의 아이보리 색상이다. 선크림까지 바른 상태에서 쿠션만으로 메이크업을 해봤는데 두껍게 발리는가 싶더니 이내 모공을 싹 감추고 광채나게 마무리 됐다. 다만 내장된 에어쿠션의 질이 다소 아쉬웠다. 평소 사용하는 스폰지를 사용하니 수정화장을 더 깔끔하고 밀착력 있게 할 수 있었다. ★★★☆
셀피 베이스, 피부 톤보다 약간 어두워보였지만 자연스럽게 톤이 보정되는 느낌을 받아 만족스러웠다. 가벼운 잡티는 얇게 발라도 가려지고 본래 피부색으로 고르게 정리됐다. 다크닝 없이 아침 화장 그대로 오후까지 쫀쫀하게 밀착돼 이 제품을 바른 날에는 생기있어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
셀피 쿠션, 피부 톤보다 색이 밝아 얼굴 전체에 사용하기 보다는 볼이나 이마 등 도드라지는 부위에 하이라이터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볍게 발리지만 밀착력은 다소 약한 편. 푸석푸석한 퍼프도 아쉬웠다. ★★★
셀피 베이스, 평소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보다 밝고 붉은기가 많이 돌아 처음 사용했을 때는 뜨는 느낌을 받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1:1 비율로 섞어 사용해 보았더니 피부 톤이 훨씬 밝아보이고 뜨지 않았다. 손으로 발라도 발림성과 밀착감이 좋았지만 지속력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
셀피 쿠션, 얼굴 전체에 파운데이션을 찍어 바른 후 에어쿠션에 메이크업 픽서를 뿌리고 여러 번 두드리며 바르니 훨씬 피부가 매끈해 보였다. 수정화장 시 쿠션을 사용 했더니 리퀴드 타입만 발랐을 때보다 얼굴이 더욱 화사해 보였다. 수정 화장임에도 뜨지 않고 커버력 있게 발려서 만족스러웠다. 쿠션의 색상이 노란기가 강해 붉은 피부 톤에 잘 맞았다. ★★★★
셀피 베이스, 진짜 '내' 피부가 화사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다. 스폰지를 사용해 빠르게 펴 바를 수 있어 바쁜 아침에 특히 유용했다. 손가락으로 대충 펴 발라도 뭉치지 않아 좋았다. 답답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펴 발랐음에도 오후까지 피부가 매끈하게 유지될 정도로 지속력이 뛰어났다. ★★★★
셀피 쿠션,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돼 수분을 오래 잡아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유분감은 딱히 느껴지지 않았다. 퍼프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두드려야 밀착이 잘됐다. 오후 쯤 다크닝이 느껴져 수정이 필요했지만 메이크업이 무너진다는 느낌은 적었다. ★★★
/표=김지영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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