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르기만 하면 부기 제로…'리파 캐럿' 한달 써보니

[에디터 체험기] 코리아테크 '리파 캐럿'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6.07.16 10:00  |  조회 38933
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증이 폭발할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사진제공=코리아테크 리파캐럿
/사진제공=코리아테크 리파캐럿

급격한 다이어트나 노화로 인해 쳐진 얼굴선이 고민이라면? 무너진 얼굴선은 실제보다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한다. 탄력 있는 얼굴라인으로 생기 있게 어려보이는 피부를 원한다면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 롤러를 사용해보자.

일명 '이영애 페이스롤러'로 불리는 코리아테크의 백금 마시지 롤러 '리파 캐럿'은 피부 위로 굴리기만 해도 쉽게 얼굴선과 몸매를 관리할 수 있어 셀프 뷰티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을 맞아 스타일M 에디터가 4주간 꾸준하게 사용해 본 후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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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르기만 하면 부기 제로…'리파 캐럿' 한달 써보니
◇이 제품 써봤어요

△리파캐럿 '백금코팅 전자롤러 리파캐럿'(29만8000원)=즉각적인 리프팅 효과와 혈액순환 개선으로 부종·노폐물 등의 배출을 돕는 마사지기다.

손잡이에 위치한 태양 전지판을 통해 받아들인 태양빛을 인체 전류와 가장 유사한 미세전류로 바꿔 피부에 전달해 매끈한 라인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충전이나 전원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리파 캐럿' 4주 사용 후기
/사진=마아라, 이은 기자
/사진=마아라, 이은 기자
1. 무게 및 그립감
마아라=생각보다 무거워서 놀랐지만 손목이 꺾이거나 무리가 올 정도는 아니다. 손으로 잡는 부분과 마사지 볼을 잇는 부분이 자연스러운 곡선 형태로 돼있어 마사지 할때 각도 조절을 하기 편했다.

이은=가볍게 나온 제품보다 오히려 사용하기 편하고 몸에 사용할 때 느껴지는 무게감이 좋았다. 손잡이 가운데에 위치한 태양 전지 패널이 가려지지 않도록 손 위치를 조절해 사용했다. 패널 아래 부분을 잡으면 안정적이지 않아 손가락을 가볍게 벌려 사용했다. 오래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익숙한 자세가 나왔다.

2. 사용감

마아라=탄력을 잃어 고민인 광대 아래부분과 턱선을 위주로 사용했다. 자주 결리는 데콜테 라인을 먼저 롤링하고 얼굴을 마사지하니 얼굴 붓기가 즉각적으로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개운한 느낌이 사용하면 할수록 더 잘 느껴졌다. 자기 전은 물론 바쁜 아침 시간에도 자꾸 손이 갔다.

팔뚝이나 허벅지 등 살이 많은 부위에 사용할 때는 각도 조절을 잘 해야된다. 딴 생각을 하며 위 아래로 롤링하다 살이 부분적으로 많이 집혀 통증을 느낀적이 많았다. 3일 정도 사용하고부터는 강도와 각도 조절이 전혀 어렵지 않았다.

이은=알로에젤을 듬뿍 바른 뒤 흡수될 때까지 턱선, 광대뼈 주변, 데콜테 라인, 눈 주변을 중심으로 마사지했다. 특히 턱선을 따라 귀 뒷부분까지 문질러주면 개운하다. 알로에젤이 차츰 흡수될수록 피부가 마사지볼에 더욱 밀착돼 타이트하게 마사지 할 수 있다.

처음 피부에 닿았을 때 살짝 시원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내 피부 온도와 맞춰진다. 몸 상태에 따라 디바이스의 각도와 방향을 달리해 알맞은 자극을 줄 수 있어 좋았다.

3. 효과
/사진=마아라 기자
/사진=마아라 기자
마아라=아침에 얼굴이 잘 붓는 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부기가 잘 빠진다. 사용 전 따로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지 않고 사용해도 피부톤이 밝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늘어진 모공도 이전보다 탄탄해진 느낌이다.

손으로 직접 주무르던 마사지가 허사였다고 느껴질 정도로 몸에 사용했을 때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림프선을 위주로 롤링하면 아침에 옷을 입을 때부터 느낌이 다르다.

/사진=이은 기자
/사진=이은 기자
이은=부종 제거 보다 가장 처음 느낀 효과는 피부결·피부톤 개선이다. 턱 주변과 이마에 종종 일어나던 트러블이 쏙 들어갔다. 얼굴빛도 미묘하게 밝아졌다.

하루 종일 앉아있거나 오래 걸은 날, 퉁퉁 부은 다리를 풀어주는 데 탁월했다. 특히 효과를 본 곳은 발목에서 종아리로 이어지는 부분과 무릎 바로 위 허벅지, 일명 '앞벅지' 부위였다. 양쪽 다리를 5분 정도만 롤링해주면 다리가 한결 가뿐해진다.

'리파 캐럿' 총평

마아라=
승모근이나 종아리, 등 근육 등을 더욱 편하고 효과적으로 이완시킬 수 있어 만족스럽다. 팔뚝이나 허벅지 안쪽 등 운동으로 관리가 힘든 부분까지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온 가족과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무게가 살짝 신경쓰이지만 여행 시 꼭 휴대하고 싶은 아이템.

이은=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한 멀티 디바이스를 원한다면 딱. 붓기 쫙 빠진 원래 얼굴과 몸매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 부종이 심한 이들이 사용하면 눈이 번쩍 뜨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한 톤 밝은 피부와 매끄러운 피부결까지 잡을 수 있으니 1석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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