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이너웨어?…직접 입어봤다
[에디터체험기] GU, 지유 웜 브라필 뷰티 캐미솔 · 지유 웜 와이드 U넥 티셔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8.11.10 07:00 | 조회
25202
블로거와 유튜버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 좋을까?', '어떻게 쓰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트렌드리더의 스타일 지침서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인싸'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본 솔직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사진제공=지유 |
아직 두꺼운 아우터를 입기엔 다소 부담스럽다면 이너웨어를 레이어드해보자. 특히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능성 이너웨어를 입으면 옷을 많이 껴입을 필요없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스타일M 기자들은 간절기부터 겨울 시즌까지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이너웨어 '지유 웜'(GU Warm) 라인의 '브라필 뷰티 캐미솔'과 '와이드 U넥 티셔츠'를 착용해봤다. 몸의 수증기를 열 에너지로 바꾸는 소재를 사용해 흡습발열 효과가 있단다. 제품을 입고 느낀 솔직한 후기를 소개한다.
◇에디터 체험기 기자단 프로필
◇이 제품 입어봤어요
지유 웜 브라필 뷰티 캐미솔, 지유 웜 와이드 U넥 티셔츠 /사진제공=지유 |
△'지유 웜 와이드 U넥 티셔츠'(9900원)=넥 라인 파임이 깊고 8부 기장으로 제작돼 겉옷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 등 부분도 깊이 파여 루즈한 핏의 상의를 입을 때에도 유용하다. 얇은 두께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췄다. 화이트, 다크 그레이, 블랙, 와인, 베이지로 출시된다.
△지유 웜 브라필 뷰티 캐미솔 ◇지유 웜 체험 토크
/사진=김창현 기자, 마아라 기자 |
브라필 뷰티 캐미솔을 입고 얇은 블라우스만 입고 실내에서 생활해봤다. 실외에서는 긴팔보단 보온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난방을 틀어 오히려 덥게 느껴지는 한겨울 사무실에서는 캐미솔 위에 얇은 셔츠나 티셔츠만 입어도 될만큼 따뜻하다.
이은=네크라인이 깊게 파여 어떤 옷을 덧입어도 스타일을 망치지 않아 좋았다. 브라톱은 네크라인 때문인지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감싸줘 편안했다. 생각보다 컵이 들뜨거나 찌그러지는 현상이 없어 만족스러웠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촉감과 착용감이었다. 소재가 아주 부드럽고, 입었을 때 서늘한 느낌 없이 포근하게 몸에 착 감겨 자주 손이 갔다. 스트랩 길이도 조절할 수 있어 어깨가 짓눌리지 않아 편안하다.
△지유 웜 와이드 U넥 티셔츠
/사진=김창현 기자, 마아라 기자 |
소매부분이 살짝 짧아 블라우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요즘처럼 소매가 넓게 제작되는 상의를 입을 때는 신경 쓰는 게 좋다. 소매 부분이 탄력감 있게 밀착돼 가볍게 걷고 있어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다. 밑단이 말려 올라오는 현상도 거의 느끼지 못했다. 원피스 안에 입어도 문제 없었다.
이은=깊은 라운드넥 니트와 찰떡궁합인 이너웨어. 네크라인이 깊은 이너웨어를 찾기는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라 깊은 네크라인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등 부분도 깊게 파여 보트넥 티셔츠, 브이넥 니트에도 함께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찰랑찰랑하고 부드러운 레이온, 면이라 착용감이 아주 훌륭하고 땀 흡수도 좋은 편. 아주 얇고 몸에 매끄럽게 밀착돼 스타일을 망치지 않는다. 팔찌를 좋아해 소매를 자주 걷어입는 편인데, 8부 소매라 소매를 살짝 걷어도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브라필 뷰티 캐미솔=가슴을 예쁘게 잡아주는 부드럽고 편안한 브라톱 캐미솔. 추운 아침에 옷을 입을 때도 서늘함 없이 포근하다. ◇지유 웜 총평
와이드 U넥 티셔츠=어떤 옷에나 받쳐 입기 쉬운 이너웨어. 스타일을 망치지 않는 점이 추천 포인트.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