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박성희 신임 지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08.01 11:05  |  조회 17603
박성희 리바이스 신임 지사장/사진제공=리바이스
박성희 리바이스 신임 지사장/사진제공=리바이스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LEVI STRAUSS KOREA, 이하 리바이스)가 새 한국 지사장에 박성희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리바이스에 따르면 박성희 신임 지사장은 이달부터 '리바이스'를 대표해 국내 영업 및 지사 운영 등을 총괄한다. 박 신임 지사장은 나이키 스포츠에서 재무 전문가로 경력을 쌓기 시작해 2008년 연간 6억 달러 규모의 한국 나이키 스포츠 영업부문 총괄 상무를 역임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한국 나이키 골프사업 총괄 지사장으로 연간 4300만 달러 규모의 골프사업을 성장시킨 주역으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 신임 지사장은 "160여년 전통을 가진 세계 최초의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를 이끌게 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리바이스'가 국내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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