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불륜 루머 악성 댓글에 "해서는 안될 일 하며 살지 않았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채림 기자 | 2016.09.08 09:3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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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DB |
지난 7일 송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 속에는 '보통 드라마 보면 폭군, 깡패, 배신자보다 악역 중 악역은 단연 불륜녀지' '대중들한테는 그냥 악녀 아닌가? 전혀 낯설지 않음' 등의 악성 댓글이 남겨져 있다.
송윤아는 사진과 함께 "이제 그만 하셨으면 좋겠다. 한 번도 내 입으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도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그래요,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거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송윤아는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고 싶고요. 간단히 글 한 줄 올리려고 한 것이. 여러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했다. 설경구는 지난 2006년 전 아내와 이혼하고 3년 뒤 송윤아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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