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크리스마스 한정판 '레트로-X' 출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12.15 14:0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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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타고니아 |
'레트로-X'는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던 북대서양 어부들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파타고니아 대표 아이템이다. 양털이 떠오르는 독특한 원단이 특징으로, 시즌마다 다른 컬러로 출시돼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이번 연말 새롭게 출시되는 '레트로-X' 시리즈의 한정 에디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그린, 레드, 그레이 등 기존 제품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해 출시된다.
'레트로-X' 시리즈는 쓰다 버린 플라스틱 페트병에서 얻은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제작됐다.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브랜드 친환경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겉감은 물이 튀어도 쉽게 털어낼 수 있으며, 옷감이 젖었을 때도 보온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안쪽엔 바람을 막는 멤브레인 막이 있어 한겨울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활용하면 좋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레트로-X' 시리즈의 크리스마스 한정 에디션 출시를 기념, 시그니처 패치를 증정하는 '레트로-X 홀리데이 시그니처 패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트로-X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패치는 선착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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